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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개최…김기남 "파운드리 경쟁력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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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주주·기관투자자 등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의안 상정
주주 편의 위해 온라인 중계, 전자투표 제도 도입
환경 개선·사회적 책임·상생·준법경영 등 지속가능한 성장 강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김기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237조원, 영업이익 36조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2021.03.17 sunup@newspim.com

김 부회장은 "DS부문은 메모리 사업에서 차별화된 고용량 제품 등의 판매 확대로 반도체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EUV 공정의 양산 확대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트 사업과 관련해 김 부회장은, "CE부문은 새로운 QLED TV, 비스포크 가전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더십을 굳건히 했고, IM부문은 첨단 기술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혁신적인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를 통해 2020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사 평가 기준 623억불로 글로벌 5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주주환원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3년동안 정기 배당으로 총 28조9000억원을 지급하고 잔여 재원 10조 7천억원을 특별 배당 성격으로 2020년 정기 배당에 더해 지급하기로 했다"며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동안 정기 배당 규모는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했고, 매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 범위 내에서 정기 배당을 초과하는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일부 조기 환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했으며,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 대비 출석률이 82.79%로 주총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김기남 부회장은 또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유해물질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삼성 드림클래스,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경영안정 자금과 물류비용 등을 제공했으며, 마스크·진단키트·백신용 주사기 제조업체 지원과 코로나 치유를 위해 회사의 연수원을 제공하는 등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며, "별도의 독립 조직으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회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5G, AI, IoT, 클라우드(Cloud), 시큐리티(Security) 등 미래 역량을 준비하고 자율적인 준법문화의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삼성전자는 의안 상정에 앞서 DS부문장 김기남 부회장, CE부문장 김현석 사장,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나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주주들과 온라인 중계 시청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을 묻는 주주 질문에 김 부회장은 "파운드리 사업을 잘 육성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 달성이 중요하고 따라서 대형 고객 확보가 핵심"이라며 "대형 고객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2가지가 첨단 공정 경쟁력과 안정적 공급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삼성 파운드리는 시작 얼마 안 돼 선두업체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나 캐파, 고객수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첨단 공정 경쟁력은 손색이 없다"며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는 캐파는, 효율적 투자를 통해 적기에 마련할 것이고 이를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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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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