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롯데가 '찜'한 엔지켐생명과학…연내 코로나치료제 임상2상 완료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천에 생산공장 가동..항응고제 등 CMO 사업
EC-18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한미 임상2상 중
올 1,2분기 내 임상 종료 계획..자체 생산 가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그룹이 바이오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파트너로 점찍은 엔지켐생명과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캐시카우' 역할이 가능한 위탁생산(CMO)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치료제와 항암제 등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엔지켐은 충청북도 오송에 신축공장을 세워 생산 물량을 늘릴 계획으로,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이 통과되면 자체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 제천에 2개의 GMP 생산공장과 글로벌 신약개발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2010년 브리짓라이프사이언스가 인수한 후 2013년 코넥스에 상장됐고, 2018년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24일 기준 시가총액은 9936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62위다. 지난해 매출액은 258억원, 1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표이사는 브리짓라이프사이언스의 회장인 손기영씨다.

매출 대부분은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이뤄진다. 항응고제(19.94%), 진해거담제(16.57%), 위궤양치료제(6.80%)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다. 제천에 이어 충북 오송에서 1만7499㎡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엔지켐은 2004년부터 천연물 녹용에서 유래한 신약물질인 '모세디피모드(EC-18)'를 활용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항암제로 유발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패혈증, 류마티스관절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이다.

호중구감소증과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유발 구강점막염(CRIOM)은 임상 2상 종료 후 혁신신약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CRIO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신속심사 지정을 받아 혁신신약 지정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EC-18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로서 지난 2017년 말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을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에 상응하는 비임상 효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시험을 완료하고 판매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 연구개발 진행 총괄표 [제공=엔지켐생명과학 사업보고서]

특히 엔지켐은 EC-18을 코로나19 치료제로도 개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엔지켐에 따르면 EC-18은 비임상연구를 통해 중증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급성 폐손상, 급성 호흡곤란, 패혈증 등의 치료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5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 받아 충북대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해 8월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엔지컴은 올 1,2분기에 각각 한국과 미국의 임상 2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긴급사용승인(EUA) 또는 조건부허가 승인을 제출할 예정이다.

엔지켐 측은 "치료제로서 EC-18은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을 신속히 치료 및 종결하는 기전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변이 또는 신종바이러스의 출현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임상 2상 성공 후 EUA 획득 시 제천공장에서 대량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