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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후보자들, 공공병원 확충 공약으로 내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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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시민단체가 서울·부산시장 후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공병원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등으로 구성된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25일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에도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소극적이고, 보궐선거 후보자들도 관련 공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참여연대와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등으로 구성된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25일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3.25 min72@newspim.com

운동본부는 "거대민간병원을 보유한 서울도 공공병원 부족으로 의료자원이 고갈되는 일이 반복됐고, 부산도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대구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4차 유행이 예고되는 상황에서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해결 방안은 전혀 없거나 선언적 수준에서 제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의 공공병상을 2배로 확충하라는 것은 두 도시의 공공의료 현실을 고려했을 때 최소한의 요구"라며 "의료인력 충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운동본부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개인의료정보 상업화와 원격의료를 결합한 의료영리화 계획을 내놓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전 시민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해 건강관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두 시민의 건강증진을 사기업 돈벌이 사업으로 넘겨주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최근 2기 신도시였던 위례신도시는 4만3000여 세대, 10만명이 수용되는 대규모 공공택지개발 지역임에도 병원이 없다"며 "아직까지 병원이 없는 점도 황당하지만 민간에 개발권을 넘기려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의료복합타운'을 만들어 의료상업화를 부추기려는 계획까지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초에 신도시라면 학교, 소방서 등과 같이 공공병원도 기본적인 공공시설로 계획의 일부여야 한다"며 "이제라도 공공택지개발에 일정 주거인구가 있다면 공공병원 설립을 기정사실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고(故) 정유엽군의 아버지 정성재씨는 "코로나19 검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런 조치를 받을 수 없는 지금의 시스템이 온당한가"라며 "필수 공공재 차원에서 희생을 방지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방 거점마다 공공병원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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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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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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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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