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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선출·고위직 공직자 재산 규모는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22:23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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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19억2000만원, 1억1500만원↑
이철우 경북지사 15억2800만원, 1100만원↑

[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1500만원 증가한 19억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이철우 경북지사는 1100만원이 늘어난 15억2800만원을 신고했다.

대구시의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42명(시장, 부시장, 시의원, 구청장·군수)의 2020년 신고 재산 평균은 13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의 선출직 공직자와 고위 공직자 85명의 재산 평균은 17억120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2억1400만원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경북 고위공직자의 2021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3.25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 = 대구시의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42명(시장, 부시장, 시의원, 구청장·군수)의 2020년 신고 재산 평균은 13억3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고위공직자는 27명으로 전체의 64.3%를 차지했다.반면 35.7%인 15명은 재산이 줄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보다 1억1500만원이 증가한 19억2900만원이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 가액 증가와 암 진단 보험금 수령 등이 증가원인으로 나타났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760만원이 증가한 3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대구시의원 중 최고 신고자는 송영헌 시의원으로 83억9200만원을 신고했다.

최소 신고자는 김재우 시의원으로 -7100만원이다.

대구시 구청장·군수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김문오 달성군수로 22억6200만원을 신고했다.

최소 신고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으로 3억8600만원이다.

재산 증가 주요 원인은 토지와 주택의 공시가격 상승과 급여 저축, 상속, 채무상환 등으로 나타나고. 재산이 줄어든 요인으로는 직계 존·비속의 고지 거부와 채무, 생활비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경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3.25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 경북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경북도의 선출직 공직자와 부지사 2명 등 85명이 신고한 재산 평균금액은 지난해 보다 2억1400만원이 늘어난 17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철우 지사 신고 재산규모는 지난 번 신고액보다 4299만5천원 줄어든 15억2810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강성조 경북 행정부지사는 23억7607만7000원을 신고했으며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34억5297만6000원을 신고했다.

경북도의원의 평균 신고 재산규모는 16억8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60명의 도의원 중 박영서 경북도의원은 지난 해 보다 31억3827만원이 늘어난 148억1955만7000원을 신고해 전국 재산공개 대상자 총액 기준 2위에 올랐다.

또 김수문 도의원이 지난 번 보다 28억1640만9000원이 증가한 135억9880만8000원을 신고해 전국 총액 기준 4위를 기록했다.

시장·군수 중에는 김병수 울릉군수가 전번 보다 10억903만6000원이 늘어난 76억216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또 엄태항 봉화군수가 40억2074만5000원을 신고해 두번째로 많았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이 38억2509만6000원을 신고해 세번째로 많았다.

경북도 내 시장·군수의 평균 신고금액은 16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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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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