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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표 "'K-우주' 시대 열려면 KPS 개발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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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재인 대통령 참석 '우주전략보고회'에서 발표
국가안보·성장동력 확보 위한 신속한 개발필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국가안보 및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의 조속한 개발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26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일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된 '우주전략보고회'에서 국내 뉴스페이스(New Space)기업을 대표해 국내 우주·위성사업 발전과제를 발표했다. 우주전략보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발표에서 "자체 위성항법 시스템이 부재한 한국은 미국GPS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며 "GPS 정보제공이 중단되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가 사용 중인 휴대폰‧네비게이션‧금융거래 등이 일시에 멈추는 패닉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2021.03.26 yunyun@newspim.com

이어 "이 때문에 미국 GPS, 러시아 GLONASS와 같은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이 있음에도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이 독자 위성항법 시스템을 구축하였거나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도 최근 올해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35년까지 한국형 항법시스템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지만 아직 첫걸음도 떼지 못한 상황이다.

김 대표는 국가안보상의 필요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KPS사업의 성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이 K우주시대를 여는 항공우주 강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김 대표는 "KPS가 성공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위성이 필요하고 지상에는 위성관제센터와 감시국이 구축돼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6만 명의 국내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7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KPS를 통해 기존 GPS보다 훨씬 더 정밀하고 고도화된 센티미터(cm)급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율주행, UAM. 드론, IoT, 증강현실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진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도 함께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위성에 탑재되는 초정밀영상레이더 SAR(Synthesized Aperture Radar) 개발을 비롯해 군위성통신단말, 전자광학(EO), 적외선센서(IR) 등을 개발하며 연구 성과를 축적해왔다.

KPS사업 참여를 통해 획득하게 될 위성탑재체·위성항법장비 기술을 활용, 기존 주력사업은 더욱 고도화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LIG넥스원은 지난 2006년부터 40여 관련기업과 함께 KPS기반기술 을 개발해왔다"며 "지난 1월에는 KAIST와 소형인공위성 공동연구개발을 포함한 포괄적MOU를 체결하는 등 위성분야 R&D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5년 국내시장 50조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400조원으로 예상되는 위성항법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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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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