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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전국 7개 산업단지 친환경·디지털 전환 가속…스마트·에너지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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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형 성과 창출…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 속도
산단별 맞춤형 실행 계획 추진…성공모델 전국 확산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매캐한 연기를 내뿜는 굴뚝과 시끄러운 소음 등으로 대표되는 산업단지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생산기지로 거듭난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그린산단이다.

산업밸류체인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선도 첨단산단으로 전환하고 산단내 일자리 창출 강화, 문화·생활·복지 등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해 청년 희망 키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산단공은 전국 7개 산업단지를 올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한다. 10대 주요사업을 통해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2021.04.19 fedor01@newspim.com

10대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가로등 설치와 스마트 CCTV 구축 등 스마트편의시설 확충(인프라·통합관제·물류플랫폼) ▲제품 개발과 제작 성능 검증까지 전체 공정을 가상 설계 지원하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제조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산단혁신데이터센터 구축 등이다.

◆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집중

산단공을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본격 추진에 따른 국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 산단을 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한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제품 개발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과 매출 신장, 물류·마케팅비 개선 등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데이터센터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소부장지원센터 등 4대 핵심 디지털뉴딜 사업과제의 실질적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프론텍 자율운반로봇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2021.04.19 fedor01@newspim.com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등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이슈에 대비한 정책성과를 창출한다.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친환경·에너지자립 산단 구현을 위해 클린팩토리 도입 확대, 산단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자급자족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을 신속 추진해 그린산단의 참조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그린인재의 양성·공급을 교육과 일자리 연계, 창업지원, 산단 문제해결 등과 연계한 패키지형 휴먼뉴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등 디지털·그린분야 교육과정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재교육, 창업, 일자리 플랫폼과 연동해 운영함으로써 인재양성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 내 전문가, 입주기업 등과 지원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산단의 환경·안전·정주여건 등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 산단별 맞춤형 실행 계획 추진…성공모델 만들어 전국 확산

산단공은 이미 추진 중인 7개 스마트 산단을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한 스마트크린산단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산단별 맞춤형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성공모델을 만들어 2026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선 경남 창원 국가산단은 친환경 디지털 기반 기계산업 중심 글로벌 산단이란 비전 아래 기계산업, 대중소 가치사슬 중심의 신제조 생태계(ICT+제조) 창출,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제조공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태림산업 생산공정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2021.04.19 fedor01@newspim.com

뿌리기업이 많은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뿌리기업 데이터 기반 '산단형 데이터 댐'을 만들어 뿌리산업 중심의 데이터 종합지원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단차원의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수집과 감축을 추진한다.

인천 남동 국가산단은 소재·부품·장비와 바이오헬스 신산업 전진기지로 거듭 나기 위해 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 융복합신산업 창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저탄소·녹색산단 구현을 통한 도심속 클린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 국가산단은 5G기반 디지털화, 친환경 에너지효율화, 스마트 제조혁신, 청년친화 고부가가치 산단 등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대구 성서 일반산단은 주력산업 디지털전환을 통한 공정혁신·고도화, 마이크로 그리드 등 이미 추진 사업성과와 연계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광주 첨단 국가산단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치사슬 고도화로 신산업 창출, 산단 재생에너지 100%(RE100) 프리존 적용 모델을 정립해 확산한다.

화학산업이 주를 이루는 전남 여수 국가산단은 고기능성 정밀화학 소재·부품산업으로 전환하고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해 자원순환과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개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산단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총체적으로 이뤄져야 되는데 이를 위한 사업이 스마트그린산업단지"라며 "스마트산단의 개별 기업 또는 산업단지 스마트화를 넘어 스마트그린산단은 디지털·그린·휴먼화를 통한 친환경 첨단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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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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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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