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쌍문1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가시화...주민동의율 29% 확보

기사입력 : 2021년04월19일 17:47

최종수정 : 2021년04월19일 17: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저층주거지...1000가구 규모
7월 예정지구 지정 예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쌍문1구역'이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 요건을 확보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쌍문1구역에서 토지 등 소유자 29%의 동의를 얻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정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1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강북구 미아역 역세권 2021.04.15 krawjp@newspim.com

쌍문1구역은 지난달 31일 국토부가 발표한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중 하나로 3만9233㎡ 규모의 저층주거지다. 쌍문1구역은 과거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2015년 지구에서 해제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후보지 발표 후 LH는 지난 9일 도봉구에 있는 선도사업 후보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을 설명했다.

쌍문1구역은 후보지 발표 후 20일이 채 안되는 기간에 30%에 육박하는 주민동의율을 얻는 등 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지구지정 요건인 1년내 주민 3분의 2 동의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개발구상안 마련 및 사업성 분석을 거친 후 5월 중에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국토부·지자체 사전검토위 이후 7월에 지구지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쌍문1구역은 현재 1종·2종 일반주거지역을 용적률 상향을 통해 약 10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5곳이 발표됐고 쌍문1구역·수색14구역·증산4구역 등 3개 구역은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을 마쳤다. 영등포구 신길 2·15구역은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수익률 향상·신속한 사업추진·용적률 등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며 지정동의서가 제출된 구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