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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업계 최초 ESG 지수연계 ELF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09:42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09:43

26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지점서 가입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최근 ESG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신한자산운용에서는 업계 최초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F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S&500 ESG Index 및 EUROSTOXX50 ESG Price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노낙인 스텝다운 구조의 상품이다.

[자료=신한자산운용]

기존 같은 구조의 일반 기초자산(S&P500, EUROSTOXX50) 상품에 비해 기초자산의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다수 ELF상품의 만기까지 투자기간인 3년 수익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일반 지수에 비해 ESG 지수가 더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중도 및 만기 상환 가능성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

ESG구성방식은 ESG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을 제외(네거티브방식)하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담아 산출되는 구조이며, 신한자산운용은 향후 해당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서병욱 신한자산운용 퀀트·구조화파생운용본부 부본부장은 "당사 운용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안정적인 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4월 26일~30일까지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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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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