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 32명 추가 확진…식품공장·실내체육관 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4월28일 14:23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4:2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통영 소재 식품공장, 양산 실내체육시설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2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7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19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95명, 퇴원 3310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사 11명, 양산시 7명, 사천시 4명, 김해시 4명, 창원시 3명, 통영시 1명, ‧거제시 1명, 고성군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4.28 news2349@newspim.com

확진일 기준으로 27일 오후 5명(경남 3791~3795번), 28일 오전 27명(경남 3796~3822번)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3793번~3795번, 3803번~3810번 등 11명이다.

경남 3793번, 3794번, 3808번, 3809번 4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경남 3793번, 3794번 등 2명은 근무자의 가족이고, 경남 3808번, 3809번은 근무자이다. 이로써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경남 3803번~3806번까지 4명은 한 가족으로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이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97명이다.

경남 3795번, 3807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81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3816번~3822번까지 7명이다.

경남 3819~3821번, 3818번 등 4명은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이며 이 가운데 경남 3819~3821번 등 3명은 실내체육시설 방문자이고, 경남 3818번은 방문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공공체육시설 23곳을 휴관조치했으며, 학교 실내체육관 67곳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휴관조치를 요청하고 현재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경남 3816번, 3817번, 3822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3796번~3799번까지 4명이다.

경남 3796번, 3798번, 3799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3797번과 고성 확진자인 경남 3800번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사천 음식점 연관 확진자는 62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791번, 3811번~3813번 등 4명이다.

경남 3791번, 3811번, 3812번 등 3명은 모두 가족으로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813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3801번, 3814번, 3815번 등 3명이다. 경남 3801번, 3814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3815번과 통영 확진자인 경남 3802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379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