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1Q 반도체 영업익 3조3700억..."낸드 가격 하락·오스틴 공장 셧다운 여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램 견조한 흐름 속 낸드 가격 하락
오스틴 공장 셧다운으로 파운드리 사업 타격
2분기 파운드리 생산 차질 있지만 메모리 수요 강세 예상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9조 100억원, 영업이익 3조 3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 메모리 사업은 모바일과 노트북PC 수요 강세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첨단공정 전환에 따른 신규 라인 초기비용 영향과 낸드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추이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1.04.29 iamkym@newspim.com

D램은 모바일에서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되면서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PC는 부품 공급 부족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1인 1PC 트렌드가 확산되며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

서버는 신규 서버 CPU 채용 확대에 따라 D램 탑재량이 증가했고, 데이터센터용 수요도 견조해 전분기 대비 수요가 소폭 상승했다.

4K 고화질 컨텐츠 확대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을 위해 TV/셋톱박스가 고용량화되면서 컨슈머 제품 수요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5G 모바일 수요와 데이터센터용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했고, PC와 TV용 제품 판매도 확대해 Bit 기준으로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낸드는 모바일에서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서버 SSD에서는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가 재개됐고, 소비자용 SSD도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을 위한 노트북용 수요가 많았다.

삼성전자는 128단 6세대 V낸드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모바일과 SSD 수요 호조에 적극 대응해 Bit 기준 예상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메모리 제품 전반에 걸쳐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D램은 모바일에서 일부 부품 수급 문제에 따른 생산 차질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나 5G 시장 확대와 고용량화 덕분에 수요가 계속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는 신규 CPU 출시와 함께 주요 서버 업체의 제품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업체의 클라우드용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PC는 교육용 노트북이 성수기에 돌입해 수요가 계속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5나노 D램 등 첨단공정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고 적기에 제품을 판매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2분기 낸드는 주요 고객사 5G 모바일 제품 확대에 따른 고용량화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와 소비자용 SSD도 수요가 증가하고 고용량화가 지속돼 견조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8TB 이상 고용량 SSD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업계 유일의 싱글 스택 128단 6세대 V낸드 512Gb 전환을 가속화해 기술 리더십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신규 CPU 출시로 서버와 스토리지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은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와 5G 확산으로 수요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PC 역시 가정용 PC 업그레이드/추가와 고용량화가 지속되며 수요 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D램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낸드는 하반기에 솔루션용 컨트롤러 수급 불균형으로 SSD 등 특정 응용에서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15나노 D램과 128단 6세대 V낸드를 주력공정으로 판매하는 한편, 다수의 레이어(Layer, 층)에 EUV를 적용한 14나노 D램, 176단 7세대 V낸드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스템LSI 사업은 1분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모바일 SoC(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등의 공급이 증가했으나 파운드리 생산 차질로 모바일 DDI(Display Driver IC)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실적이 정체했다.

2분기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더해 전분기 파운드리 생산 차질이 일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생산 차질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현재의 수급 불균형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시스템LSI는 파운드리사업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주 파운드리 활용도 확대해 칩 공급 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탄력적 가격 정책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1분기 미국 오스틴 공장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반면, 3나노 2세대 공정 개발 착수와 5G 시장 확대를 위해 14나노·8나노 RF(무선통신) 공정 개발을 완료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했다.

2분기에는 오스틴 공장이 완전 정상화되며, 평택 2라인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공급 확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패키지 솔루션을 준비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5G 보급 가속화, 기업의 IT 투자 재개, 고객사 안전 재고 확보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2라인을 본격 가동해 첨단공정을 증설하고, 글로벌 고객 확대와 응용처 다변화로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