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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2주기 추도식 대폭 축소, 온라인 컨텐츠 중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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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기 슬로건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
23일 추도식 엄수…정당·정부 대표 70여 명만 참석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오는 23일로 예정된 고(故) 노무현 대통령 12주기 추도식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자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그 대신 온라인 컨텐츠를 통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사람사는재단 노무현재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한 달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나누는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이 준비한 온라인 컨텐츠는 ▲온라인 추모사진전 ▲노무현 명연설 ▲알릴레오 북's ▲노무현의 길 다큐멘터리 등이다. 

노무현 명연설은 지난달 6일과 20일에 이어 오는 4일과 18일 총 네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어린이날을 앞둔 4일에는 부모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혹시라도 대통령 되라고 하지마세요'편과 18일에는 '희망이 밑천이다'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노무현재단 제공]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빛맹학교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 2005.11.08.

20일에는 다큐멘터리 '노무현의 길' 1편, '산복도로에서, 사람사는세상'편이 공개된다. 부산의 상징인 산복도로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한 사람사는세상의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열두 번째 봄, 특별 생방송 토론회'는 '전세계적 불평등과 민주주의 위기 진단'을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유시민 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성경륭 전경제인문사회연구학회 이사장·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만권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불평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의 민주주의는 왜 위기에 봉착했는지, 코로나19의 영향과 경제 위기로 인한 불평등 확대, 포퓰리즘의 전 세계적 확산 문제를 짚는다. 또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실과 미래의 대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알릴레오 북's'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7일은 가정의 달 특집방송으로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이라는 책을 다루며, 14일과 21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도서인 '유러피언 드림'과 '칼의 노래'를 다룬다. 

특집 방송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용익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성환·도종환 의원, 강원국 전 비서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12주기 추도식은 유가족과 정당 및 정부 대표 등 7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공식 추도사를, 해외에 있는 재단 후원회원이 시민 추도사를 낭독한다. 밴드 기프트의 멤버 가수 이주혁의 추모공연도 마련된다.

봉하열차 및 지역 단체 버스 운행은 올해는 제공되지 않는다. 추도식이 진행되는 당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대통령묘역이 통제된다. 노무현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라며 "추도식은 당일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주기 추모 온라인 사진전은 공식 슬로건인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 전시로 꾸며져 있다. 전시 내용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일부터 만나 볼 수 있으며, 노무현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무현의 일기 특별판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지역위원회에서도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지역위원회는 '5월, 노무현을 걷다' 챌린지를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는 노무현재단이 후원하는 '2021 사람사는 세상展'이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함께하는 99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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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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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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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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