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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정치권] 與, 대선주자 이낙연·정세균·이재명 '빅3' 싱크탱크 출범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5월10일 06:00

주호영, 오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통틀어 처음으로 대권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여권 대선 주자들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각각 이번주 외곽 조직 다지기에 들어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021.05.06 leehs@newspim.com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을 공식 출범하며 서울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대와 공생은 이 전 대표의 대선 공약 준비를 위한 싱크탱크로, 학계·전문가·전직 고위공직자 그룹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지사는 오는 12일 '민주평화광장 창립대회'에 참석한다.

민주평화광장은 민주당의 '민주'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연구재단 '광장'이 추구했던 가치, 경기도의 도정 가치인 '평화'를 한데 모은 이름으로,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이 지사는 발족식 직후 '청년주거'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도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관에서 열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상장회사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백우석 OCI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박진선 샘표 대표, 김영재 대덕 대표,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21.05.06 photo@newspim.com

정세균 전 총리는 오는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정세균계 의원 모임 '광화문포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정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회적 상속'을 주제로 한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광화문 포럼에는 김영주, 안규백, 이원욱, 김교흥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4.29 kilroy023@newspim.com

제1야당 국민의힘은 당대표 주자들의 출마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해진, 홍문표, 윤영석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주 전 원내대표는 오는 13일에는 김무성 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서 '당대표로서 당의 개혁과 어떻게 하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주 전 원내대표의 당권 도전 선언에 따라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된 나경원 전 의원과 김웅 의원 등의 출마 선언도 임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경선 일정 등 구체적인 준비 사항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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