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대선공약 준비팀 즉각 가동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간 허비 없이 혁신·통합 즉시 실행"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 관리"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10일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다.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다. 제게 맡겨 달라"고 했다.

그는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며 "저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다.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다"며 "누가 후보가 되든 '원 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다.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누가 후보가 되는 '국민과의 약속'으로 제시할 대선 공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치의 근간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실용주의 정당, 문제해결 정당, 대안제시 정당이 돼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 정권을 되찾아 이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30 leehs@newspim.com

다음은 주 전 원내대표의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혁신과 통합, 대화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국회의원 주호영입니다.

문재인 정권 취임 4주년이 되는 오늘,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오전 문대통령께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정 전반에 걸친 깨알같은 자화자찬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생각과 국민이 느끼는 현실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발한 대통령께서
4년만에 관저에 유폐되신 것은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대통령의 장밋빛 전망과는 정반대입니다.
대한민국 호(號)가 침몰하려 합니다.
지난 4년, 자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삼권 분립이 무너졌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갈등과 대립을 부추겼습니다.
지난 4년간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은 또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국가 안보가 위태롭습니다.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문재인 정권은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보를 지탱해온 한미동맹은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제는 또 어떻습니까?
부동산 정책, 경제 정책의 실패는 서민의 꿈, 청년의 꿈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위기 경보가 끊임없이 울리고 있습니다.
2030 세대의 비명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는 일을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은 영혼이라도 끌어 모아 집을 사고,
빚을 내 주식 투자, 코인 투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030 세대가 겪는 이 고통을 지금 당장 해소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침몰할 것입니다.

지난 4·7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에 파산선고를 내렸습니다.
586 세대들이 주도한 좌파적 실험은 끝장 났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국정 현안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악화시켰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지금 우리를 바라보면서 '답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제가 그 답을 내놓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
이것이 국민이 우리 '국민의힘'에 내린 지상 명령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변해야 합니다.
무능하고 위선적인 정권에 분노하고
미래가 불안한 국민에게 희망을 열어 줄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당 대표로 출마하면서, 제가 국민들과 당원들께 드리는 약속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권교체'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과 통합' 두 가지 숙제를 해내겠습니다.
이번이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지겠습니다.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제게 맡겨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의 체질을 혁신하겠습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5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자유와 공정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우리 당이 지켜야 할 핵심가치는 국민의 자유와 번영입니다.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국민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데 방해가 되는 생각과 관행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둘째, 중도와 통합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자유와 번영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대위에서 애써 만든 정강-정책들은
우리 당의 변화를 담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작업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외연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실력있는 정책 정당, 수권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당'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혁파하는 '노동 개혁'에 나서겠습니다.
기득권화된 정규직 노조의 이익만 옹호해서는 일자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OECD와 IMF가 매년 우리에게 권고하는 '경제 개혁'의 핵심이 바로
노동개혁입니다.

젊은이들의 주거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2030세대들이 집이 없어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부자들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이념적 접근으로 4년을 허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에서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탈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2050 탄소제로라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시키겠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창업의 정신이 넘쳐나도록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습니다.

넷째, 청년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젊은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들 스스로 자신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미래정당으로 당을 혁신하겠습니다.

20‧30세대가 참여하는 '(가칭) 한국의 미래 2030위원회'를 설치해서
청년들이 직접 대선 의제를 기획하고
입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섯째 개방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수직적 정당을 수평적 네트워크 정당, 당원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당원 및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온라인 중심의 소통 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1년간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우리 당의 개혁작업에 함께 했습니다.
우리당의 취약점과 보강 방안을 깊이 있게 파악하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든 '원 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습니다.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겠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는 '국민과의 약속'으로 제시할 대선 공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내년 대선까지 10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합니다.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평생을 공정을 화두로 살아왔습니다.
정치하는 동안 지역이나 특정 계파, 이념에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균형 감각을 갖고 중도적이고 통합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소통에 힘써 왔다고 자부합니다.

5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시대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했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원내대표, 특임장관, 청와대 정무특보 등 당·정·청에서
여러 어려운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원내대표의 중임을 맡은 지난 1년동안
거대 여당의 독단과 폭주에 맞서 맹렬히 싸웠습니다.
당의 1호 법안으로 '코로나 위기탈출 민생 지원법안'을 냈습니다.
정부가 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던,
'백신 구입 비용' 3조원을 예산에 책정했습니다.
원내대표에 선출되자마자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을 이뤄내고
비대위를 출범시키면서 당을 안정시켰습니다.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당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시키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함께 지난 4·7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정권교체는 국민이 내린 지상명령입니다.
야권 대통합은 정권교체의 절대조건입니다.
그 중심에 우리 당이 있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든 우리 당이 마련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저 주호영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정치의 근간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입니다.
우리 당은 실용주의 정당, 문제해결 정당, 대안제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저 주호영에게 당 대표의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정권을 되찾아 이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