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메리츠증권, 1분기 순이익 2117억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21년05월14일 17:45

최종수정 : 2021년05월14일 17: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년比 106.8% 증가
"IB·자산운용·리테일 등 전 사업부문 호조"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2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초로 순이익 2000억원대를 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2018년 1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12분기 연속 1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자료=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847억원, 28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7%, 112.3% 증가한 수치다. 각 사업부문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별화된 우량자산을 발굴했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하에 모든 사업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회사 실적을 견인했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7%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대비 4.9%p 상승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ROE를 유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올해 3월 말 기준 1546%로 작년 3월말 대비 642%포인트 개선됐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은 209%로 작년 3월 말(151%) 보다 58%포인트 상승했다.

또 부동산금융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무보증 규모를 지난해 3월 말 기준 8조4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3조7000억원으로 1년 만에 4조7000억원 감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적극적인 금융시장 대응을 통해 기업금융(IB)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Sales&Trading), 홀세일(Wholesale),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