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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WT1, 1%대 하락…이란 핵 회담 진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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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혼조 양상을 보였다. WTI는 이란 핵 협상의 진전 가능성에 2년래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셰일유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8달러(1.2%) 내린 배럴당 65.4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가격은 2019년 4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배럴당 66.2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7월 브렌트유는 0.08달러(0.12%) 상승한 68.89달러로 집계됐다. 장 초반 브렌트유는 70.24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달 브렌트 계약은 3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70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이란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사이에 핵협상이 재개되면 이란산 원유공급이 늘어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BBC 페르시아 TV 특파원의 트윗이 이란 핵 회담의 진전을 암시 한 후 가격은 일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bbcpersian이 구글을 사용하여 영어로 번역한 트윗에 따르면, 빈에 있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러시아 특사 인 미하일 울리야노프가 BBC 페르시아에 중요한 뉴스가 18일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필 플린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 수석 시장 분석가는 "미국 유가는 전일 2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이란 대화의 돌파구 소문에 대한 움직임이 부분적으로 느려졌다"고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란과 세계 강대국 간의 회담은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하기 위해 2015년 이란 핵 협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협상을 통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여 석유 수출을 늘릴 수 있다.

플린 수석 시장 분석가는 "회담의 진전이 국제 원자력기구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의 조사와 만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있는데, 이는 제재 해제가 여전히 멀어 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유가 시장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상승해왔다.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활동에 대한 제한 완화에 대한 낙관론은 유가상승에 기여해왔다. 특히, 미국은 16일 18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검진을 받아 항공 여행자 수에 대한 코로나 시대의 기록을 세웠다.

마샬 스트비스 IHS 마킷의 에너지 시장 분석가는 "이번 주에 많은 주가 재개함에 따라 미국 수요 가속화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면서 "다만,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고 경제가 다양한 단계의 셧다운에 머물러 있는 많은 세계에서 수요 증가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석유 랠리에 대한 가능한 걸림돌은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의 출현에 대한 우려"라며 "세계의 많은 곳에서 예방 접종이 미국보다 느리고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석유 공급에 대한 주간 데이터는 에너지 정보국이 18일 발표된다. S&P글로벌 플래츠의 애널리스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원유 공급량이 평균 29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콜로니얼 폐쇄 사태로 휘발유 재고가 6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 재고는 지난주 20 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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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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