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IPO 본격 추진… NH투자증권 주관사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08:54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08: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대표 3D 애니메이션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구 삼지애니메이션, 대표 김수훈, 이하 에스에이엠지)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에스에이엠지는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2년 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일정과 규모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신규 자금으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정상급 3D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스에이엠지는 올해 사명을 기존 '삼지애니메이션'에서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에스에이엠지의 2020년 매출은 전년 보다 42% 증가한 235억 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미니특공대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국 내 머천다이징 수익과 미디어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140%와 20% 상승을 기록하며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에스에이엠지는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수준으로 잡았다. 주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상 배급,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완구 유통, 라이선싱 등 기존 수익모델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신규 IP 및 자체 콘텐츠 모바일 영상 플랫폼 출시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메가 IP를 보유한 에스에이엠지는 올해 기존 IP를 게임, 교육, 음원 등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소비 타깃을 확대하고자 메타버스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10대 소비자를 겨냥한 3D 디지털 아이돌 '룰루팝(LULUPOP)'을 지난 달 공개했다.

김수훈 에스에이엠지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서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되고 있다"며 "기업 공개를 통해 에스에이엠지가 지난 20년 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IP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디지털 K콘텐츠가 소비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체화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에스에이엠지의 대표 IP '미니특공대'는 텐센트, 아이치이 등 중국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230억 뷰, 유튜브 채널에서는 111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에스에이엠지가 제작한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은 지난 3월 중남미 디즈니플러스의 주간 TOP10 코너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에스에이엠지는 '미니특공대'와 '레이디버그'에 이어 국내 1위 여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