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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큰 장 서나' 강 위안 추세에 글로벌 자금 A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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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안화 가속 글로벌 자금 A주 매수 확대
경제 전망 낙관 위안화 자산 배팅 수위 높여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25일 근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강 위안화 기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25일 위안화 역내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장중 달러당 6.4016위안을 기록, 6.41 위안을 돌파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역외 위안화 시장에서는 장중 6.3944위안까지 치솟으면서 6.40 위안을 돌파했다. 2018년 6월 이래 23개월 만의 최고치다.

인민은행이 외환거래센터를 통해 고시하는 위안화 중간가 환율도 올해들어 1.48% 상승했다. 역외 위안화 가치는 1.6% 뛰어올랐다.

25일 제일재경은 중국 통화 위안화 강세가 중국 증시 A주 주가에 강한 상승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5일 상하이와 선전, 중국 양대 증시 A주 주가는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 외국인 자금 순 유입액은 200억 위안을 넘은 217억 2300만위안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하이와 선전 두 증시 거래액도 1조 위안을 돌파,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오른 가운데 장마감 기준 중국증시 시가총액은 88조6700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톤 1억 8600만명(4월말 기준)에 달하는 A주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1만위안 씩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분석가들은 위안화 강세는 A주로 대표되는 위안화 자산 가격을 끌어 올리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5월 25일 상하이지수와 선전성분 지수는 각각 2.40%, 2.34% 올랐다. 창업판 지수는 2.79%나 상승했다.

윈드(WIND)통계에 따르면 이날 증권 업종 지수는 4.40%나 상승, A주 증시 앞날에 대한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증권업종 가운데 중진공사(中金公司, 중금공사)와 하터우고빈(哈投股份, 하투고빈) 샹차이고빈(湘財股份,상재고빈)은 주가가 상한가 까지 올랐고 싱예증권(興業證券, 흥업증권) 주가도 상한가에 육박했다.

중국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환경하에서 대표적인 위안화 자산인 A주 매입은 위안화 가치 하락에 대한 헷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동시에 위안화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누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1년 설 이후 큰 손 기관들이 집중 투자한 핵심 자산주들이 조정을 받은 터라 유동성이 충족되는 배경하에서 이들 자산주에 매수세가 붙기 시작했으며 특히 위안화 가치 강세가 이런 추세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25일 중국증시 주가 급등세는 증권 등 주로 금융 섹타에 의해 견인됐다. 중국증시에서 금융업종은 제일 저평가된 분야중 하나다. 이런 정황이 외국인 자금 유입을 늘리고 위안화 자산에 대한 흡인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사진=바이두]2021.05.26 chk@newspim.com

펑황망은 전문가들을 인용, 달러의 장기적인 약세가 A주 투자 가치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중 하나라고 전했다. 달러지수는 4월초 이후 지난 2개월 동안의 강세 기조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지수는 미국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변화의 반영이라고 볼수 있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띤다는 것은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 앞날에 대해 낙관하지 못하거나 회의감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다.

2월 하순 미국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미국 경제 회복전망이 밝아졌을 때 달러지수는 90에서 93 이상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달러지수는 4월 초 부터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4월 비농업분야 고용부진과 미 연준의 3대 금리 현 기조 유지 방침 등이 지수하락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4월들어 EU지역 국가 백신접종이 피치를 올리면서 유럽 경제 회복에 강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이로인해 유로화가 강세를 띠면서 상대적으로 달러지수 하락이 심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 가치는 당분간 강세기조 속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여기에다 중국 수출 호조이 미국 무역 적자 증가도 위안화 수요를 촉발시키면서 위안화 강세를 뒷바침하고 있다. 중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무역적자는 2020년 12월 이래 계속 증가세다. 미국 무역적자는 2021년 3월 까지 744억 4800만 달러로 전기 대비 5.56% 늘어났다. 무역흑자 확대는 해외 통화 수요를 촉발시켜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외환 시장 전문가들은 다만 금융당국이 위안화 가치 급등을 마냥 좌시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와관련 중앙은행과 금융 당국은 최근 3일내 위안화 환율에 대해 몇차례 언급, 시장 안정에 대한 시그널을 밝혔다.

중앙은행 류궈창(劉国强) 부행장은 5월 23일 위안화 환율의 합리적 구간내 안정을 강조한 뒤 환율 추세는 시장 수요와 국제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쌍방향 파동을 보일 것이고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 국무원 금융안전발전 위원회도 위안화 환율의 합리적 범위내 안정을 강조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정책은 여전히 관리 변동 환율제도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당국이 위안화 가치 급등이라는 환율 추세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음이 감지된다고 밝힌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가치의 과도한 일방 상승이 초래하는 압력과 우려를 감안, 통화 당국이 위안화 가치 초강세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시장 자체적으로도 중국 국내 경제 호조가 중기적으로 강 위안화를 지탱하겠지만 하반기 미국 경제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달러 지수가 반등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본다.

위안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금은 점점 더 많은 규모로 꾸역꾸역 중국에 몰려들고 있다. 이같은 위안화 환율 전망및 기조속에서 앞으로 A주 시장은 어떤 추세를 보여나갈까.

최근들어 글로벌 자금은 중국 채권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1년물 국채수익률은 2.32%이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15%다. 글로벌 주요국 중 많은 나라가 제로 금리나 마이너스 금리인 상황에서 여전히 '돈 값'이 높은  중국에 투자가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중국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전망을 대체로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은 중국 채권시장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늘리고 우량 중국 기업과 중국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 A주와 홍콩 주식이 모두 글로벌 자금의 인기 투자 상품이 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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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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