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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유족, 입장문 통해 거듭 의혹 제기…"경찰 수사 집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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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유족이 입장문을 내고 실종 당시 함께 술자리를 한 친구 A씨에 대한 경찰의 보완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손씨 유족은 26일 13쪽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A씨와 A씨 가족에게 만약 정민이의 입수 경위에 관해 어떤 사실을 알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승강장 앞에서 시민으로부터 아들이 그려진 그림을 선물받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1.05.08 kilroy023@newspim.com

유족은 "정민이의 실종 사실을 알게 됐을 때 A씨에 대해 일말의 의심도 갖지 않았고, 오히려 배려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며 "그러나 실종 사흘째인 지난달 27일 A씨 부자가 실종 당일 오전 3시 37분쯤 통화한 사실을 숨긴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쉽게 납득되지 않는 A씨와 그 가족의 여러 행동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A씨와 부모가 의지가 있었다면 얼마든지 우리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왜 바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고, A씨는 실종 당일 오전 2시 18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본인의 휴대전화로 무엇을 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A씨의 SOS 전화를 받고도 오전 4시 27분에 한차례 통화를 시도한 것 외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정민이가 A씨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A씨 부모는 A씨 휴대전화로 통화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 측에서 낸 입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유족은 "평소 엄마들끼리 자주 교류했고, 무엇보다 아이의 안전에 관련된 일이므로 새벽시간에 연락하더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 사이였다"며 "A씨 측이 예의에 어긋나 연락하지 못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족은 "오전 5시 12분쯤 도착한 이후에도 20분 가량 A씨 가족끼리 한강공원 강비탈 등에만 머물다가 전화한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민이가 보이지 않으면 집에 들어왔는지 확인하거나 다른 장소를 찾아봐야 하는데도 같은 자리에만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족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가 A씨가 당시 입었던 의류와 소지품 등을 실종 열흘째에 제출받는 등 초기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유족은 "유가족이 경찰 수사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작성해 이미 조사 중인 사항이 있을 수 있으나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이 사건의 유일한 관련자인 A씨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분석, 거짓말탐지기, 프로파일러 추가 면당 등 수사에 집중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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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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