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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석유공사와 '탄소 포집·저장' 기술 개발 협력

기사입력 : 2021년05월26일 17:55

최종수정 : 2021년05월26일 17:55

SK에너지는 탄소 포집, 석유공사는 이송·저장 담당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국책과제 주관 기관인 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400만톤 이상 CCS 구축을 목표로 그 첫번째 단계로 2022년 6월 천연가스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첫 중규모 CCS 사업으로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이송해 동해가스전에 저장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 [사진=한국석유공사] 2021.05.26 yunyun@newspim.com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지역 산업시설의 최적 이산화탄소 포집원 및 경제적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석유공사와 타 민간업체는 이송 및 저장 모델 개발 단계에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국책과제에 참여해 최적의 탄소 포집 기술을 검증하고 CCS 사업 진행 시 참여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CCS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최적의 CCS기술 확보를 통해 '그린밸런스2030' 달성에 기여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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