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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여론조사] 與 지지층에 대선주자 적합도 물어보니...홀로 선 이재명 59.5%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08:01

최종수정 : 2021년05월27일 08:01

이낙연 23%, 윤석열 2.8%, 정세균·임종석 2.6%, 이광재 1.9%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60%에 가까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4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6.4%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27.5%의 지지도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앞섰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2021.05.26 mine124@newspim.com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7%, 홍준표 무소속 의원 6.8%, 유승민 전 의원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이광재 민주당 의원 1.6%, 정세균 전 국무총리 1.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1.4%, 원희룡 제주지사 1%, 양승조 충남지사 0.7% 등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 지사는 59.5%의 지지도를 받으며 선두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23.0%로 이 지사를 뒤따랐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6%로 뒤따랐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2.1%였고, 기타 후보에 답한 비율은 1.5%였다.

이번 뉴스핌 대선주자 여론조사에 포함된 여권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등 총 6명이다.

반면 야권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무소속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총 5명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ARS 100%로 진행됐고,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다. 총 14만7354명에게 시도해 1017명이 응답, 응답률은 3.4%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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