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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3개 시·군 '60~64세' 17만3940명 7일부터 AZ백신 접종

기사입력 : 2021년06월06일 10:43

최종수정 : 2021년06월06일 10:43

해당 연령층 예약률 77.3%...전국 78.8%比 1.5%p 낮아

[안동·의성·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내 23개 시·군 위탁의료기관이 7일부터 '만 60~64세' 17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들어간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접종예약에 응한 도민들로서 접종예약 마감일 기준 17만3940명이다.

이는 경북도 내 해당 연령층 전체 대상자 22만4926명의 77.3%에 해당한다.

또 전국의 같은 연령대 예약률 78.8%에 비해 1.5%p 낮은 수치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06.06 nulcheon@newspim.com

이들 예약자들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 동안 거주지 시군별로 위탁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7일부터 진행되는 '만 60~64세' 고령층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에 앞서 당일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말한다.

예컨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있다면 예방접종 날짜를 미루는 게 좋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으로 가능하면 30여분 전에 도착해 제반 접종 절차를 거치는게 좋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도착하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체온측정과 예진표 등을 작성하고 의사와 접종에 따른 상담을 갖게된다.

백신을 맞은 후에는 해당 의료기관서 최대 30분까지 이상반응이 없는지 관찰한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이상반응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

또 접종 후 최소 3일 이상 몸 상태를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이상반응이 있으면 즉시 해당 지자체 보건소 등에 신고하고 의사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한편 경북도의 '만 60~74세'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은 80.2%이며 이는 전국 평균 예약률 80.6%에 비해 0.4%p 낮은 수치이다.

이들 예약자는 경북도 해당 연령층 전체 대상자 54만3952명 중 43만6303명이다.

경북도 23개 시군 중 해당 연령층의 예약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의성군으로 85.7%를 보였다. 의성군의 '만 60~64세' 예약률은 84.1%이다.

또 가장 낮은 예약률을 보인 지자체는 칠곡군으로 75.8%의 예약률을 나타냈다.

칠곡군의 '만 60~64세' 예약률은 73.9%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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