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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장기유지하면 보너스가 쑥쑥...'손안에 연금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10:56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10:56

가입 후 3년, 5년, 10년 유지에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하나생명은 오래 유지할수록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무)손안에 연금보험을 출시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하나원큐에서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손안에 연금보험은 연금상품을 오래 유지할수록 계약자의 원금에 유지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하여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10년 납 이상 가입 시, 유지 보너스는 보험 계약일 이후 3년이 경과하고 보험료 납입 36회차에 전일 적립액의 0.5%, 60회차에는 2.5%, 120회차에는 3%를 추가로 적립한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가입 후 3년, 5년, 10년 유지에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 2021.06.07 0I087094891@newspim.com

더불어 10년 납 이상인 경우는 월 납입 보험료 30만 원 초과 시, 3년 납/5년 납/7년 납인 경우는 월 납입 보험료 50만 원 초과 시, 일정 금액 할인 또는 추가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무)손안에 연금보험은 다양한 연금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맞춤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연금 개시 시점에 소득상황, 공적연금 수령 시기를 고려해 연금 개시 초기에 연금액을 증액해서 받을 수 있는 활동기집중형과 부부연금형, 100세 보증형, 기대여명 보증형 등 다양한 보증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노후자유자금 선택시,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계약자 적립액의 최대 50%까지 목돈이 필요할 때 일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 12회 1회당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적립액 인출도 가능해 탄력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 기간은 3년부터 전기 납 까지이며, 개인연금형은 45세부터, 부부연금형은 48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장해를 입은 경우에는 해당 장해지급율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무)손안에 연금보험은 세법 요건 충족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하나은행 모바일 방카 채널인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생명 김인석 사장은 "오래 유지할수록 쌓이는 보너스 적립액과 고액 보험료 납입시 추가 적립이나 할인 혜택, 탄력적인 중도 인출 기능 등으로 개인연금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노후자금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 이라며, "연금 수령 시에도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나만의 맞춤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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