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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080' 3곳서 24명 확진…1곳 환경검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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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틀 추이 보고 대책 마련하겠다"…2단계 격상 검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일명 '7080' 3곳에서 24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7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일 7080 종사자(대전 2132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해교 국장은 "7080에서 (확진자)24명 나왔다. 감염경로를 보면 6월 2일 확진됐다. 이분(대전 2132번) 서구 괴정동 7080 종사자이다. 운영자와 다른 종사자들 확진됐고 손님들 12명 확진됐다"며 "손님 동선 보니깐 오류동 7080, 변동 7080 간 적이 있다. 7080 세 곳 연결고리로 3일부터 접촉자 검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 부르고 지켜야 할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았다. 3곳 중 1곳을 환경검체했다. 12개 검체했는데 선풍기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6.05 dlsgur9757@newspim.com

현재 대전에서는 7080과 산성동 교회 등 2개 집단에서 감염이 퍼지고 있다.

산성동 교회에서는 현재까지 교인, 전도사, 연쇄 감염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애초 15명을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중구 20대(대전 2175번)와 서구 40대(대전 2200번)가 교회를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대전시는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20.6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주일 144명의 확진됐는데 40~50대가 6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5%를 넘어섰다.

40~50대 확진으로 10대 자녀들에까지 감염이 퍼지는 추세다

정 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있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민들께서 특히 사회적 활동이 많은 분이 자제해주시고 큰 갈림길, 분수령에 있다"며 "방역당국 최선을 다해서 안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시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밀집된 공간 피해달라.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15% 이상이 10대 이하인데 7월부터 50대 접종 시작하는데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1주일 하루 평균 20.6명이 확진됐다. 저희는 4월과 5월 집중적으로 확진자 발생하고 6월 들어 안정화될거라 생각했는데 확진자 줄지 않고 소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 오늘내일, 추이를 지켜보고 이런 확산세가 지속하면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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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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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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