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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촌현장포럼 실시…마을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11:25

최종수정 : 2021년06월08일 11:25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역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첫걸음을 딛는 '2021년 농촌현장포럼'을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 마을발전계획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6.08 kohhun@newspim.com

신청자격은 마을단위 마을발전계획수립을 위한 농촌현장포럼' 수행 가능 단체 또는 법인, 2019년 농식품부 농촌현장포럼 표준 프로세스 과정 준용, 농촌지역개발전문가(대학교수, 박사, 농어촌컨설턴트 자격 취득 후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및 농어촌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소지자 참여가 필수다.

시는 1개 단체를 선정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포럼은 현장중심 운영과 주민 주도의 원칙하에 사전설명회, 마을리더역량강화교육, 사후워크숍, 마을발전계획수립 등으로 마을만들기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적면 신교3리, 연산면 신암리, 벌곡면 도산2리 등 농촌현장포럼은 회차별 프로세스(5회차 예정)를 진행한다.

이종유 시 마을자치분권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마을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야말로 주민주도, 주민참여의 상향식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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