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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2021 개막...리사이클링·인력 확보 과제 등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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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엑스서 열려...문승욱 장관‧3사 경영진 참석, 부스 참관‧간담회
SK이노 "포드 합작사 공장, 4~5개 지역 검토중"
삼성SDI "美진출 검토중"
문 장관 "7월 초 'K배터리 발전 전략 발표...업계 의견 최대한 반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인터배터리2021이 기대 이상으로 성황이다. 배터리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이 볼 때마다 놀랄정도로 발전하고 있다."(전영현 삼성SDI 사장 겸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2021'를 둘러본 문 장관과 전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전영현 삼성SDI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뒷줄은 왼쪽부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지동섭 SK이노베이션 사업대표. 2021.06.09 pangbin@newspim.com

이날 행사장에는 문 장관과 전 대표,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 대표만 전시회장을 찾았던 지난해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문 장관과 업계 경영진들은 개막식 직후 전시회장 내에 각 업체별 부스를 둘러봤다. 각 사별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문 장관도 연이어 질문을 던지며 한 시간을 훌쩍 넘겼다.

특히 전시회장 내에 첫 방문 부스는 재활용 업계 선두 업체인 성일하이텍이었다. 이 자리에서 이강명 대표가 직접 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을 소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배터리 업계가 폐배터리 재활용, 재사용 문제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를 반영한 동선"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3사는 자사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며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오닉5에 탑승하고 있다. 2021.06.09 pangbin@newspim.com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 최초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인 'NCMA'을 전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 '리유즈(Reuse) ESS ' 존(Zone)을 마련했다.

삼성SDI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니켈 함량 88% 이상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돼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젠5 배터리를 전시했다. 또한 2027년부터 양산 계획을 알린 전고체 배터리 개요도 선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포드 F-150 전기 픽업트럭을 직접 가져와 부스에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포드와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을 발표했다. 양사가 총 6조원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연간 약 60GWh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3사의 사업 현안 관련 질문도 줄을 이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포드와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을 통해 미국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3·4공장 관련 "합작법인의 배터리셀 공장 위치는 4~5개 지역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오래 끌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셀 공장으로 조지아주,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텍사스주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는 미국 배터리셀 공장 진출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합작사 설립 등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현대자동차와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합작사 설립 관련 "확인해 줄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원통형 배터리 증설과 관련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애플카 제안을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도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진 '2차전지 주요기업 간담회'에서 문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K 배터리 산업발전 전략을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조언을 주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배터리 업체, 소재 업체, 장비 업체, 리사이클링 업체 순으로 문 장관에게 업계 이야기를 전달했다. 문 장관은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핵심 인력 확보가 가장 큰 문제고 그 외에 소재 확보를 위해 어떻게 전략적으로 정부와 협업할 수 있는지, 그외 작은 부분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에 발표하는 K배터리 산업발전 전략에 최대한 업계의 목소리를 담아 기업이 활력있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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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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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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