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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5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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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 여부 최종 결정
이재명 "원칙대로" vs 이낙연·정세균 "연기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 연기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당 지도부 안에서도 경선 연기에 대한 입장이 통일되지 않았습니다. 송영길 대표와 김용민·백혜련·이동학 최고위원이 현행 유지를 주장하는 반면, 강병원·전혜숙·김영배 최고위원은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사실 현행 유지, 경선 연기 갈등은 경선에 나설 대선주자들의 입장이 달라서 벌어진 일입니다. 가장 유력한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노무현 대통령도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를 선택하는 것이 결국 이기는 길이라 했다"며 원칙, 즉 현행 유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흥행을 위해 경선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낙연계 의원들과 정세균계 의원들은 당무위 소집 연판장까지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이들은 흥행, 국민의힘보다 먼저 정해 공격을 당할 이유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지만, 사실 본질은 지금 이대로 경선을 진행할 경우 이 지사의 낙승이 예상되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일까요, 정가에서는 "경선을 두 달 미루면 이 지사가 아니라 다른 후보가 되는거냐"라는 질문과 답이 오가기도 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민주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심층분석] 전쟁 안 하는 한국, '평시 군사법원' 유지해야 할까/뉴스핌
공군 여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망사건으로 군사법원 폐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군 내부에서 수차례 은폐 시도가 있었고 군 내부 검‧경의 조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군 형법 제도에 대한 불신론이 커지고 있는데, 그 여파가 군사법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철희 "박성민 못하면 책임질 것…이준석도 괜찮다고 해"/중앙일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대학생 신분으로 1급 상당 고위직에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는 박성민 청년비서관과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박 비서관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오늘 한-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 참석/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제4차 한-SICA(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SICA는 중미 8개국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와 회원국인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정상 등과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다.

미 국방부, 6·25전쟁 71주년에 "한미동맹은 평화의 핵심축"/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은 평화의 핵심축(linchpin·린치핀)이라며 한미동맹을 부각하는 논평을 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전쟁 발발 후 지난 71년간 동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았다"며 한미동맹이 미국과 한국 국민의 공동 희생 위에 구축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상조, 재산 23.4억 신고 '8700만원' 늘어…"집값 상승"/머니투데이
지난 3월 전세보증금 인상 문제로 퇴직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3억423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실장은 직전 신고때보다 재산이 8781만원 늘었다. 청담동 아파트 실거래가 인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與 지도부, 오늘 오전 최고위서 대선 경선 연기 여부 최종 결정/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 일정 연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전에 예정된 최고위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2일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오는 25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이낙연, 친여 유튜브 법적대응 방침/조선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권에 확산하는 이른바 'X파일' 중 하나의 출처로 확인된 친여(親與)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도 이 전 대표와 측근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대선을 9개월 앞두고 유튜브 기반 '유사 언론'들의 마구잡이식 폭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與 "국민의힘 시간끌기 너무해"…부동산 조사 압박/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전수조사 자료 제출을 미루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연일 파상공세에 나서는 모습이다. 4·7 재·보궐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꼬리표를 국민의힘 몫으로 돌리고, '이준석 효과'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복당한 홍준표 "나라통치 99%, 檢총장과 상관없어"/동아일보
지난해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던 홍준표 의원이 24일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대선 주자인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이 행복한 선진강국을 열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만장일치로 홍 의원의 복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준석 "8월 출발 경선 버스 일정 조율 절대 없다"/세계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4일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고려해 경선 일정을 조율할 가능성과 관련해 "그렇게 하는 순간 버스는 동작을 안 한다. 다른 분들이 봤을 때 '저게 버스냐'라는 의문이 드는 순간 아무도 안 탈 거라 본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사 →정치인' 완전 변신... 29일 대통령 도전 선언/한국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완전한 변신을 하는 것이다. 이로써 차기 대선 레이스의 초침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보수 야권 대선후보' 한 자리를 놓고 윤 전 총장과 겨룰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게 됐다.

국민의힘 대변인 공개 오디션…고3부터 79세 전직 사장님까지 "나요 나"/경향신문
국민의힘 대변인 선출 공개 오디션에 고3 학생, 예능프로그램 출연 변호사, 연예인, 79세 전직 기업체 대표 등 이색 인물들이 등장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인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예선전 성격의 압박면접을 실시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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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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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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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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