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文, 오늘 확대경제장관회의…5차 재난지원금 방향 논의할 듯

기사입력 : 2021년06월28일 05:00

최종수정 : 2021년06월28일 05:51

추경 규모·재난지원금 지급 범위 등 논의 예상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르면 8월부터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당정 간 의견 차이가 있는 5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와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6.25 photo@newspim.com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를 열고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논의를 했다.

이날 당정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액 증가분을 캐시백 형태로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 3분기(7~9월)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보다 많으면 증가분의 일부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를 전국민 소비장려금으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직 카드 캐시백 최대 한도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30만원을 제시했는데, 여기서 더 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게 당의 설명이다.

다만 당정은 아직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나 추가경정예산 규모 등을 두고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여서, 이번 주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 지급을, 당은 전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가 당정 간 입장 차를 좁히는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정부가 한 발 물러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별 지급' 입장을 강하게 펴고 있어서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26일 제주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원이 무한정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우회적으로 '선별 지급' 주장을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