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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 영화제, 7월 개최…송강호·이병헌·임시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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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계 3대 국제영화제인 칸 영화제가 2년 2개월만에 열린다.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지난해에 이어 사상 첫 7월 개최를 맞았다.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 칸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를 포기하고, '2020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56편의 리스트를 공개하는 것에 그쳤지만 올해는 2달 늦춰진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칸 영화제는 유럽 최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프랑스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6월 9일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차등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다. 현재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콘서트, 축제 등에 갈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됐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칸 영화제 측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 인증 QR코드, 코로나19 감염 항체 증명서 제시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따를 예정임을 안내했다. 또 행사장 안에서는 24시간 내내 환기 시설을 가동하고, 정기적으로 살균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송강호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9.07.15 mironj19@newspim.com

칸 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K-무비 열풍이 시작된 곳이다. 2019년 제73회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골든 글로브,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관왕에 오르며 한국 영화 최초의 기록을 썼다. 하지만 올해는 한국 영화 가운데선 경쟁 부문에 초청작이 없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다만 수상과 무관한 비경쟁 부문에는 두 편의 한국 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설된 섹션인 칸스 프리미어(Canne´s premire) 섹션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인 '당신의 얼굴 앞에서'가 초청됐다. 홍 감독이 칸에 초청된 건 이번이 11번째로 한국 감독으로서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은 비경쟁(Out Of Competition) 섹션에 초청돼 칸에서 최초 공개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칸 레드카펫에 선다.

배우 임시완과 이병헌 [사진=뉴스핌DB] 2021.07.06 jyyang@newspim.com

송강호는 칸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하게 됐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한국 영화인이 참여하는 건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병헌은 폐막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시상자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칸 영화제는 베니스, 베를린 등과 함께 국제 영화제 중에서도 큰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표적 영화 축제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는 레오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어 히어로', 션 베이커 감독의 '레드 로켓', 숀 펜 감독의 '플레그 데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 등이 수상을 겨룬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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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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