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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폐암 환자 대상 리보세라닙 병용 임상 3상서 '완전 관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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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을 병용 투여한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가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8일 전했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항서제약은 지난 6일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제피티닙을 병용으로 경구투여한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임상 3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 학술지인 '흉부종양학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게재됐다.

[로고=에이치엘비]

이번 임상 3상(임상시험명 'ACTIVE')은 중산대학암센터 교수진들의 주도하에 중국 30개 이상의 병원에서 시행됐다. 임상 시험은 화학ㆍ표적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313명을 이중맹검·무작위로 배정해 리보세라닙과 제피티닙을 병용 투여하거나 위약과 제피티닙을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종양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리보세라닙과 상피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제피티닙의 병용 임상으로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임상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임상 결과, 1명의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가 관찰됐으며 1차 평가지표인 mPFS(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는 13.7개월로 대조군 10.2개월 대비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도 개선되는 등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제피티닙을 비롯한 기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환자에게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약물 내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제피티닙과 같은 1세대 약물의 경우 복용 후 10개월 내 환자의 50%, 2년 경과 시 90% 환자에게서 내성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3세대 항암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하거나, 1차 치료 후 새로운 병용치료를 병행하는 방법 등을 논의됐으나, 3세대 항암제에 내성이 생길 경우 마땅한 표준치료법이 없고 여러 후속치료 시 경제적, 신체적 부담이 커 아직까지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이번 임상 결과는 경구용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제피티닙을 병용 투여할 경우 높은 치료효과는 물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도 높여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응도는 의사의 처방이나 충고에 환자의 행동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평가하는 지표다.

Gu Kangsheng 안후이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교수는 "이번 ACTVE 임상 결과는 향후 리보세라닙과 제피티닙의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권리는 에이치엘비가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현재 말기 위암 임상을 완료 후 신약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선양낭성암 1차, 위암 2차, 대장암 3차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항서제약과는 캄렐리주맙(PD-1 억제), 간암 1차 병용임상 글로벌 3상을 진행하는 등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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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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