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039명…어제보다 29명↑

기사입력 : 2021년07월08일 19:33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9: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흘 연속 1000명대…서울 430명 확진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8일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서면서 사흘 연속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010명보다 29명 많다.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 4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489명보다는 59명 적지만, 일주일 전 기록한 308명보다는 122명 많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7월 발생) 9명, 영등포구 음식점(7월 발생) 6명, 마포구 음식점(7월 발생) 1명, 성동구 학원 1명, 기타 집단감염 11명 등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의 경우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오후 6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38명 ▲인천 71명 ▲부산 53명 ▲충남 30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경남 15명 ▲제주 14명 ▲충북 12명 ▲대전 11명 ▲경북 8명 ▲울산 7명 ▲전북 4명 ▲광주광역시 3명 ▲전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이 나온 8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내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1.07.08 filter@newspim.com

이날 발표된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275명인 가운데, 다음날 발표되는 9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적어도 1100명대에서 돌발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파악될 경우 많게는 1300명대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수도권이나 서울에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발표 여부는 정해진 바 없고, 결정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안내하겠다"는 입장이다.

4단계가 적용되면 사실상 '야간 외출' 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기존대로 4명까지만 모이는 게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따라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행사는 모두 금지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에 속하는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에는 즉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된다.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