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대선주자들, 이재용 사면 이견…정세균 "공감대 전제 복귀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대선 예비후보 마지막 TV토론회, 박용진은 반대
이재명 vs 반 이재명 구도는 여전…바지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놓고 후보들 간 다른 입장이 나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8일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민주당 예비경선 4차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의 이재용 부회장 사면 질문에 대해 "저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만들어질 경우 경제 일선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본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추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언급 이후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면 사면 단일화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지층 사이에서 많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당장 사면을 주장한 바 없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건의드릴 수 있다고 한 것으로 그 문제는 많은 저항이 있어 바로 정리했었다"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용진 의원은 "사회 통합을 이유로 전직 대통령 사면 등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은 다르다"고 반대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TV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부터 정세균,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후보. 2021.07.08 photo@newspim.com

◆ 유력주자 이재명 공격은 계속
    박용진 vs 이재명 '기본 주택' 실전

이날 토론회에서도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는 계속됐다. 박용진 의원은 "기본 주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 좋은 정책을 말만 하고 모델하우스부터 먼저 짓는 등 홍보만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지사가 기본주택 시범단지의 예로 남양주와 범계역을 들었는데 남양주는 공공주택이고 범계역은 공공복합청사"라며 "그것을 기본주택이라고 이야기하면 세상에 짓는 모든 주택이 기본주택"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위치나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무주택자라도 공공이 지은 주택을 30년 이상 입주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 기본주택"이라며 "어디에 지었냐를 따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5월 말에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뷔페를 했는데 그날 도청 의전팀 직원 2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관련된 언론의 의혹 제기가 뒤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 포함해서 4명이 식사를 했고 출장 뷔페를 했다는데 맞나"라고 물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히는 컷오프(예비경선)을 시작해 11일 6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1.07.08 photo@newspim.com

이 지사는 "단체장 3명과 식사를 했는데 뷔페를 한 것이 아니라 저희가 고용된 조리사가 없기 때문에 오찬이나 만찬을 하면 주문해서 먹는다"며 "음식을 공급한 측이 뷔페를 하는 것이지 우리가 뷔페를 먹은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이른바 '바지 발언'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을 하자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해 논란이 됐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밤새워 준비한 정책들이 일부 후보의 한마디로 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아주 허무함을 느꼈다"며 "이 지사에게 부탁드린다. 이 자리를 빌려 앞으로 바지 운운 발언은 하지 말아주시고 국민께 사과하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답답해서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제가 지나쳤던 것 같다.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만 이 지사는 "다시 할 필요가 없겠지요. 설마 저한테 또 물어보겠습니까. 그런 것을"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용진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6명으로 좁히는 컷오프(예비경선)을 시작해 11일 6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1.07.08 photo@newspim.com

◆ 추미애의 인생 노래는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젊은 여성들이 이 노래 다시 부르게 하겠다"

이날 후보들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공개했다. 특히 유일한 여성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걸스데이의 '여자 대통령'을 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추 전 장관은 "이 노래는 여성의 수동성이라는 금기를 깨는 자랑스러운 노래인데 대통령 탄핵 이후 부끄러운 노래가 됐다"며 "젊은 여성들이 이 노래를 당당하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놓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인순위의 '거위의 꿈'을 들고 나섰다. 정 후보는 "산골에서 태어나 고생했다. 참으로 많은 곡절을 거치면서 성장했다"며 "지금은 경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꾼다.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꼽았다. 그는 "16살 때 공장 다니면서 동료들하고 야유회 갔을 때 처음으로 돼지고기 볶아 먹어봤다"며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때는 희망도 있었고 꿈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 주변을 돌아보면 객관적인 삶의 조건이 좋아졌는데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아서 희망있는 사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양희은의 '한계령'을 들었다. 그는 "백신접종 확산과 함께 코로나19가 잡혀가는가 싶었는데 재확산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힘들고 외로울 때 이 노래 같은 위로의 마음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용진 의원은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 김두관 의원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꼽았고, 최문순 강원지사는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꼽았다.

최 지사는 "이 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를 가지고 꼰대를 분류하는 지표가 되니까 후보님들은 꼭 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사진
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