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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서 타이어 기술력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14:46

랠리 전용 신상품 다이나프로(Dynapro) R213M 적용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일랜드 출신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Keith Cronin) 선수를 후원하며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은 지역 랠리 경기 중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다. 영국 지방 도로 특성상 오프로드(off-road) 주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한국타이어]

키이스 크로닌은 2009년 미츠비시(Mitsubishi)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전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서도 4회 우승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아이리시 포레스트리 랠리(Irish Forestry Rally) 시리즈에서 준우승 챔피언까지 오르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랠리 경기 전용 신상품 다이나프로(Dynapro) R213M, 벤투스(Ventus) Z215 등 총 4가지 타이어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나프로 R213M'는 영국과 스칸디나비안 지형을 고려해 개발된 랠리 오프로드용 타이어로, 그루브 폭을 넓히고 접지폭은 좁게 설계한 패턴을 통해 진흙 및 돌의 빠른 배출을 돕는 배토성을 향상시킨 상품이다. 또한, 컴파운드 강도를 높인 설계로 주행 중 컷칩에 의한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 손상을 줄여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했다. 

'벤투스 Z215'는 트레드 패턴 강성을 강화하여 통한 마른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최적의 접지면적을 통해 안정적인 젖은 노면 성능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트레드 패턴 강성 강화에 맞춘 최적의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그립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비대칭 프로파일 적용으로 제동력 및 핸들링 성능 모두 극대화 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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