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광주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14:47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14: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0명대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했다. 다만 8인 모임 등은 유지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수도권으로부터 풍선효과와 지역사회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15일 0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7월 들어 1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9일 21명, 10일 23명, 11일 14명 등 3일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다 12일 9명로 떨어졌지만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는게 광주시의 판단이다.

코로나19 브리핑 [사진=광주시] 2021.07.13 kh10890@newspim.com

이 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함께 수도권과 주요 지자체의 방역수칙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확산세와 규제가 약한 광주로 피서객 등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적용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사적모임은 현행 8명까지 가능하지만, 모든 행사와 집회는 100인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카페·식당의 경우도 24시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할 수 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개별 식장별 출입인원이 100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백신 접종자들도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하기로 했던 인센티브 적용도 유보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현행과 같이 수용인원의 50%까지, 실외행사 100인 미만까지는 허용되지만 모임‧식사‧숙박과 타지역 교류 및 초청행사도 금지된다.

광주시는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위반할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비상 상황을 '굵고 짧게' 끝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자율책임방역이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의 파고를 넘어달라"고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