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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스포츠 아웃도어' 다시 뜬다...휠라·코오롱스포츠·라푸마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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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아줌마 패션? 회춘한 토종 아웃도어 "MZ세대 잡아라"
"기능성과 트랜드 모두 잡았다...과거 브랜드 부활까지
토종 아웃도어 제2의 전성기..."중장기전략 모색도 절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2000년대 전성기를 맞았던 '토종 스포츠 아웃도어'가 젊어져서 돌아왔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인기가 사그라지는 듯하던 아웃도어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재의 전유물'이던 등산·캠핑에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층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기존 토종 아웃도어 이미지를 벗었다. 또 새로운 디자인과 콘셉트를 선보이는 동시에 브랜드를 리론칭해 MZ(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휠라] 2021.07.19 shj1004@newspim.com

◆ 아저씨·아줌마 패션? 회춘한 토종 아웃도어 "MZ세대 잡아라"

25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류 시장 규모는 27조2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원 가량 감소했지만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조3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 폭이 6%대에 그쳤다. 2019년과 비교해도 10% 가량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올해 봄에 이어 여름까지 실적 반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는 아웃도어 시장을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바꿨다. 우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신체 활동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레포츠에 관심이 가지기 시작했다. 혼산족(혼자 산타는 사람), 산린이(산+어린이), 캠린이(캠핑+어린이)도 급부상하고 있다.

레포츠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용품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 역시 늘어났다. 특히 편의성이 뛰어난 기능성 신발과 애슬레져 등의 제품들이 필수템으로 주목받으면서 아웃도어 패션의 새로운 성장이 열렸다.

올 들어 정통 아웃도어 업체들도 MZ세대를 타깃 고객으로 재조정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이들에게 친숙한 온라인 유통망을 무대로 빠르고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승부수를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2020년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판매량 증가율 [자료=삼성증권] 2021.07.19 shj1004@newspim.com

◆ "기능성과 트랜드 모두 잡았다...과거 브랜드 부활까지

이를 반영하듯 정통 아웃도어들은 본연의 기능성에 집중함과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도 반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전통적으로 신발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포츠 브랜드 외에도 거의 모든 복종의 브랜드들이 신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브랜드 자체 기술력을 지닌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를 위해 휠라는 자체 보유 기술력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휠라 뉴런'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한 '휠라 뉴런' 시리즈는 러닝 초심자부터 중급자까지 단계별 맞춤화해 설계한 러닝화다. 실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집계된 판매율을 살펴보면, '휠라 뉴런 3 스티뮬러스'의 경우 초도 물량의 6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휠라 뉴런 3 임펄스',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 등 전 제품이 50% 가량의 판매율을 나타냈다.

휠라 관계자는 "출시 두 달도 안 된 상태에서 높은 판매율로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물량을 투입하는 등 현재까지 3차례 리오더를 실시하기도 했다"며 "110주년을 기념해 활동이나 글로벌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와의 쌍방 소통을 강화하면서 매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역시 신발로 날아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의 주인공은 테크 스니커즈 '무브'다.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처음 선보인 상품으로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의 노하우를 담은 기능성에 평상시 충분히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테크 스니커즈'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이름 붙였다.

무브는 첫 시즌부터 평균 판매율 90%를 기록한 데 이어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이번 2021 S/S 시즌의 경우 두 달 만에 7차 리오더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올 1분기 휠라는 매출 9883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을 거두며 전년보다 각각 25%, 173%씩 늘었다. 같은 기간, 코오롱인더트리 패션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014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과거의 브랜드를 리론칭을 통해 부활의 날개짓도 펼치고 있다. LF는 최근 약 2년 만에 라푸마의 리론칭을 결정했다.

푸마는 지난 2005년 LF가 프랑스 본사로부터 판권을 사들이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한때 배우 고준희·신민아 등이 모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09년에는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상표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웃도어 시장 침체로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국내 영업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다시 부활한 라푸마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애슬레저룩'을 주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트렌디한 핏과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특징으로, 무채색 기반에 포인트 컬러를 더해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한다. 의류와 신발은 물론, 바이크용 반바지, 판초 우의, 브라탑과 레깅스 등 등산, 하이킹, 캠핑과 같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군을 출시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LF] 2021.07.19 shj1004@newspim.com

◆ 토종 아웃도어 제2의 전성기..."중장기전략 모색도 절실"

이처럼 새로운 전략을 꾀하는 토종 아웃도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이란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다만 일각에선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됨에 따라 일부 채널에서 소비가 회복되는 등 경기 회복기의 특징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지만 완전히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아직까지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발생 이후 패션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에도 아웃도어업계는 경기 침체와 맞물려 브랜드 간의 경쟁 심화, 캐주얼 패션의 급부상 등으로 부진해왔다"며 "아저씨·아줌마 패션이라는 인식이 큰 탓에 젊은 층에게 외면받은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제품을 통해 내실에 집중해 수익성을 제고는 물론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등 신성장동력 모색에 적극 나서는 등 중장기전략을 펼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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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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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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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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