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ESG 활동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 2021년07월21일 17:08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7:08

정보통신기술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기여
에너지 절감,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강조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의미와 개인정보보호 및 기후변화를 포함한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담았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발간한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LG유플러스는 "ESG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크게 'LG유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ESG 성과' '개인정보보호와 기후변화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 등을 적시했다.

지속가능경영 파트에서는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즐겁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시작점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외 계층 돌봄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메타버스·자율주행· 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ESG 성과 파트에서는 지배구조와 사회, 환경 등으로 구분해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이사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체계도 완성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 커버리지 확대와 신속한 통신장애 대응,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재 확보 등을 소개했다. 환경 경영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가입,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적인 수자원 관리 등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통신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위한 활동을 다뤘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도 설명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이라는 철학으로 고객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가구 유형별로 고객을 연구하는 전담조직을 갖췄으며, 고객과 직접 만나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는 절차를 도입했다"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사랑받는 LG유플러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