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인사 실시…"중소기업 지원역량 확충"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09:58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09:58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용보증기금은 22일 올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높여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핵심사업 분야인 보증, 보험, 유동화보증 관련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3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하고,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영업조직의 이동을 최소화했다.

올 상반기 100여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90여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해 영업점 실무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코로나 위기대응을 위한 전사적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확충한다. 전국 8개 영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팀'을 'ESG금융팀'으로 확대 개편해 기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포용적 지원은 물론 탄소중립, 녹색산업 등에 대한 환경 친화적 지원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직원을 신규 파견하고, 내년에 개최될 ACSIC(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글로벌 역량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신보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추진 경험과 혁신금융 사례를 세계와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에게 주어진 당면과제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신보가 될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대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하반기 인사 내용.

◇ 본부장 전보
▲경기영업본부 이대성 ▲대구경북영업본부 김성헌 ▲부산경남영업본부 장왕순 ▲서울동부영업본부 이성주 ▲인천영업본부 차재성 ▲자본시장영업본부 문영표

◇ 부서장 전보
▲ICT전략부 김승관 ▲성과관리부 최종천 ▲신용보험부 이인수

◇ 지점장 전보
▲가산디지털 김영수 ▲강남 오재수 ▲강남재기지원단 한경일 ▲강동 김철우 ▲강릉 손용호 ▲강북 강명수 ▲강서 한기봉 ▲경기광주 이재휘 ▲경남재기지원단 강문일 ▲경주 정효태 ▲광주스타트업 김명섭 ▲광진 배상완 ▲광화문 강신철 ▲구미 이정준 ▲군산 김정목 ▲김해 이해용 ▲남대문 이영석 ▲남동 박상봉 ▲남양주 신동성 ▲녹산 구주완 ▲당진 김대중 ▲대구서 김남수 ▲대구재기지원단 고기조 ▲대전스타트업 신용섭 ▲동대문 오세권 ▲동대문재기지원단 김상철 ▲동래 정동일 ▲마산 우정수 ▲방배 이인수 ▲보령 임택규 ▲부산신용보험센터 박성국 ▲부천 배재현 ▲부평 류영식 ▲사하 이태희 ▲서귀포 김진영 ▲서부신용보험1센터 이상우 ▲서산 장준집 ▲서울동부스타트업 황현귀 ▲서울서부스타트업 손종욱 ▲성남 최수영 ▲세종 유성근 ▲속초 최무승 ▲송파 고병옥 ▲수원재기지원단 육미숙 ▲순천 노동현 ▲시화 정희주 ▲아산 황의구 ▲안양 유병선 ▲영등포 현송욱 ▲용인 권오병 ▲울산북 우병관 ▲의정부 정우석 ▲이천 이상옥 ▲익산 박환삼 ▲인천 이철 ▲인천신용보험센터 조용현 ▲인천재기지원단 황의상 ▲전문심사센터 임재형 ▲전주 송완진 ▲정읍 이상우 ▲제주 안정열 ▲제천 강성준 ▲지식재산금융센터 강종신 ▲진주 유춘광 ▲진천 임정주 ▲천안 허영재 ▲춘천 이우철 ▲통영 안준영 ▲투자금융센터 박흥수 ▲파주 최정규 ▲평택 반기정 ▲하남 이성재 ▲화성 정연석 ▲화성서 권혁일

byhong@na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