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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각광받는 '골프'…TV 예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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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방송계가 비상에 걸렸지만 야외 스포츠 예능은 성황을 누리고 있다. 야외 스포츠 중에서도 '골프' 관련 예능이 쏟아지고 있다.

◆ 프로부터 아마추어가 한 자리에…'골프'로 모인 예능

스포츠 예능 중 큰 사랑을 받은 것이 축구와 농구이다. 이어 '스포츠의 계절' 여름이 돌아오면서 이번엔 골프 예능 시대가 도래했다. JTBC와 SBS, 그리고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티빙에서도 골프에 일가견이 있는 출연진을 모아 '골프 예능'을 선보였다.

첫 시작은 TV조선이다. 이들은 프로를 준비했던 김국진을 필두로 이동국, 양세형, 장민호, 이상우, 그리고 김미현 프로와 함께 '골프왕'을 선보였다. 이 예능은 필드 위에 선 다섯 남자들의 골프 부심 가득한 허세 케미와 타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던 골프에 대한 진정성을 통해, 골프를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버라이어티이다.

티빙에서 선보이는 골프 예능 '골신강림' [사진=티빙] 2021.07.26 

기존 출연진과 더불어 각종 게스트들이 나오면서 각기 다른 골프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김미현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인 만큼 시청자 층도 굳건해졌다. 지난 5월 24일 첫 방송된 '골프왕'은 5.0%(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해 지난 19일 방송분(9회)는 5.2%로 꾸준히 5%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JTBC도 골프 레전드 박세리를 필두로 내세운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을 선보였다. 이는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골프 동호회를 만들어 라운딩을 하며 골프도 치고 기부도 하는 예능 토크쇼이다.

'세리머니 클럽'은 라운딩을 즐김과 동시에 각 홀마다 미션을 만들어 성공하면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수 있게 제작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박세리는 골프 초보들이 쉽게 하는 실수 등을 짚어주는 원 포인틀 레슨과 더불어 녹슬지 않는 실력을 뽐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은 1.7%, 최근 방송인 4회(21일 방송분)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BS도 골프 예능에 뛰어들었다. 지난 16일 첫 선을 보인 '편먹고 공치리(072)'가 그 주인공이다. 필드 위 진정한 '내 편'을 찾아 떠나는 예능으로 이경규와 이승엽, 이승기와 유현주 프로가 각종 게스트들과 골프 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리머니클립'에서 박세리가 골프 초보 이성경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JTBC '세리머니클럽' 캡처] 2021.07.26 alice09@newspim.com

'편먹고 공치리'는 공을 친다는 뜻도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겐 '꿈의 스코어'를 뜻하는 '72타'를 달성한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연예게 아마추어들과 프로 선수가 나선 만큼, 유현주 선수는 원 포인트 레슨과 더불어 필드에서의 꿀팁을 손쉽게 설명한다.

국내 OTT 티빙도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골프 최강자 강호동과 신동엽을 앞세운 '골신강림'을 준비 중이다. 내달 13일 첫 공개되는 '골신강림'은 라이벌 골프친구에서 운명공동체가 되어 골프 레전드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야외 스포츠 대세…"MZ세대 니즈 충족한 결과물"

이처럼 골프가 TV 예능으로 속속 편성되는 것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도 희석되면서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골프 산업이 호황을 이루고,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중년층에서 점차 2030 세대로 젊어지다보니 예능계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야외 활동은 물론, 여행까지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 많은 대중들이 야외 예능을 선호하는데 골프는 탁 트인 필드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을 줄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가 이전에는 '부자들이 하는 운동'이라는 인식과 중·장년층이 즐기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엔 MZ세대들이 많이 시작하고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르다보니 제작사에서도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골프 예능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여기에 프로 선수로 활약한 골퍼들이 나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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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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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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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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