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책

속보

더보기

코로나 비상 중국 장자제 아파트 봉쇄식 관리돌입, 노래방 영화관 오락장 폐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후난(湖南)성 유명 관광지 장자제(張家界, 장가계)시가 시의 모든 아파트 주거 단지에 대해 봉쇄 관리에 들어갔다.

장자제 시는 30일 오후 SNS를 통한 통지문에서 현지 관광지 공연장에서 비롯된 코로나19 감염 전국 확산세가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 긴급한 일이 아닌 주민들에 대해 도시밖 출입및 외출 여행을 사실상 금지시켰다.

오프라인 회의나 포럼 등 일제의 군중 집회 활동도 금지키켰고 학원 연회 회식 공연 스포츠 대회 활동 도 일체 불허하다고 밝혔다. 장자제시는 시의 모든 관광지를 비롯해 오락장 영화관 노래방(KTV) 등 영업징도 문을 닫도록 했다.  

도시 봉쇄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장자제시의 이번 조치는 사실상 주민들의 타 도시 외출 여행을 통제하는 조치로 여겨진다. 장자제시는 전시의 주민 주거단지에 대해 봉쇄식 관리에 돌입했다. 외부인원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단지 거주민들도 외출을 최대한 자제토록 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장자제 발 코로나19 신증 확진자가 전역에 걸쳐 늘어나면서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다시 많은 도시들이 주민 이동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후난성 주저우(株洲) 후베이 우한(武漢)시는 30일 통지문을 통해 긴급한 일이 아니면 도시를 떠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여행 출장 외출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 성수기를 맞은 여행 소비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증시에서는 관련 주식들이 주가 하락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난징(南京)에 이어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된 '장자제' 주가는 가파른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07.30 chk@newspim.com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수도 베이징과 장쑤성 화이안(淮安) 등지에서 장자제 여행을 다녀온 주민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신증 확진 판정을 받거나 양성판장을 받았다.

28일, 29일 베이징에서는 장자제 여행을 다녀온 창핑구 주민 2명이 국내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에서 코로나19 본토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2021년 1월 28일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베이징 코로나19 확진자 두명은 장자제의 한 극장에서 공연(魅力湘西)을 관람했으며 고속 열차를 타고 25일 베이징 서역으로 들어온 뒤 지하철을 갈아타고 귀가한 것으로 동선이 확인됐다.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현재 밀착 접촉자 654명을 추적 조사 중이며 확진자가 거주하는 가도(街道, 구청 산하 동과 유사한 행정단위) 주민과 직장 동료에 대해 베이징 밖 외출을 전면 금지시켰다.

난징에 이어 코로나 중간 전파 지역으로 지목된 장자커우에서도 29일 1명의 코로나19 본토 확진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자커우는 37만 5000명 주민에 대해 핵산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장자커우 모든 관광지를 폐쇄했으며 감염 우려가 높은 공항 인원의 외출을 전면 금지시켰다.    

또한 랴오닝성 다롄(大連)과 후난( 湖南)성 창더(常德), 쓰촨(四川) 청두(成都) 에서도 장자제를 다녀온 주민들중에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랴오닝성 선양시는 29일 밤 2차에 걸친 통지문을 통해 긴급한 경우 가 아니면 도시 밖 외출을 삼가하라고 밝혔다.

중국 메이르징지일보에 따르면 장자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진원지로 우려되면서 증시의 '중국 산수 관광 제1 주식'인 선전증시 '장자제' 종목은 28일 7.87%의 주가 폭락세를 기록했다. 29일에도 오전장 한때 2% 넘게 추가 하락했다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장자제 코로나19가 최근 집단 발생 진원지인 장쑤성 난징 코로나19와 연결된 2차 전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6일 확인된 3명의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7월 22일 장자제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7월 17일 다롄을 출발해 장자제로 가던 도중 난징 루커우(祿口)공항에 2시간 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롄에서는 27일에도 1명의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난징 루커우 공항을 경유하지 않았지만 26일 확인된 3명의 다롄 무증상 감염자와 함께 22일 저녁 같은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28일 현재 장쑤성 난징 코로나19 본토 감염 환자는 모두 173명에 달했으며 난징 코로나19와 연관된 6개성 13개시의 감염자는 모두 2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역에서는 장자제를 여행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 환자만 이미 10명에 달했으며 이와 별도로 장쑤성 화이안에서는 장자제를 여행했던 주민 4명이 핵산검사 결과 양성 진단을 받았다(미 확진).

29일 중국 국가위건위는 28일(0시~24시) 31개 성시 신증 코로나19 본토 확진 환자가 24명, 신증 무증상 감염 본토 확진자가 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9일에도 본토 확진자 21명,무증상 본토 확진자 8명이 나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