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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취임 40주년'....총자산 288배‧매출 6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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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재계 7위 그룹으로 도약..."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만들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특별한 행사 없이 오는 2일 사내 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 재임 40년 간 총자산은 548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217조원으로 288배 증가했고 매출은 1조1000억원에서 65조4400억원 60배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사진=한화그룹] 2021.02.26 yunyun@newspim.com

특히 김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기업 인수합병(M&A)으로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 됐다.

1980년대 취임 직후,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대한민국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다. IMF 금융위기 직후인 2002년엔 적자를 지속하던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우량 보험사로 키웠고 2012년 파산했던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을 만들었다. 2015년엔 삼성의 방산 및 석유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로 경제계를 놀라게 했다. 사업 고도화와 시너지 제고를 통해 방산 부문은 명실상부 국내 1위로 도약했고 석유화학은 매출 20조원을 초과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는 재계 7위의 그룹으로 도약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 역시 그룹 성장의 또 다른 핵심이다. 1981년 당시 7개에 불과했던 해외거점은 469개로 증가했고 미미했던 해외 매출은 2020년 기준 16조7000억원까지 확대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직원들을 독려하는 과정에서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본능을 배우라"는 명언을 낳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이 항공기 엔진을 검수중인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01.19 yunyun@newspim.com

한화그룹은 그간 수 많은 M&A 속에서도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항상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 피인수사 직원들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에 더해 상대의 장점까지 배우는 열린 태도가 배경이다. 이 역시 김 회장의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IMF 당시 매각 대금을 줄여서라도 직원들의 고용 보장을 최우선했던 일화나 플라자호텔 리모델링 시 전 직원 유급휴가 등은 김승연 회장의 '신용과 의리'를 대표하는 사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치료 중인 임직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난과 메시지를 남몰래 보내온 일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 회장은 40년의 도약을 발판 삼아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항공 우주,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방산과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신사업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스페이스 허브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03.07 yunyun@newspim.com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 쎄트렉아이까지 가세한 스페이스허브는 상상 속 우주를 손에 잡히는 현실로 이끌고 있다. UAM 분야에서도 미국 오버에어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린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효율을 높인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 운반을 위한 탱크 제작 기술 확보 등 다가올 수소 사회에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 기술의 적용 및 무인화 등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방산으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금융계열사들은 앞다퉈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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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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