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코로나19 우려 속 하락...Z홀딩스 10%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4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 하락한 2만7584.08엔에서 장을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5% 떨어진 1921.43포인트에서 마감했다.

일본의사회(日本医師会) 회장이 정부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전국에 긴급사태 선포를 요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토요타자동차가 창립 이래 최다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는 등 일부 기업이 실적 호조를 발표했지만 투자자 반응은 미지근했다. 토요타는 연간 실적 전망치는 유지했다. 회사 주가는 0.9% 떨어졌다.

최근 연초 이후 높은 성과를 낸 종목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실적 기대치가 워낙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토요타는 연초 이후 25% 넘게 올랐다.

노린추긴젠쿄렌(農林中金全共連)자산운용의 야마모토 다케노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매도량이 많지는 않지만 매수자가 없다"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 관련 기업의 기존 투자자는 만족하지만 추가 매수자는 등장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경기부양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이달 말에는 매수세가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일본 집권당 자민당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가 다가오자 총재를 뽑는 당내 절차를 개시했다. 총재 임기는 오는 9월30일 만료된다.

토요타와 달리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기업도 있다. 분기 이익 급증과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을 발표한 해운사 닛폰유센은 5.5% 뛰었다.

또 에어컨 제조사 다이킨은 예상보다 강력한 이익 증가율을 나타내 6.1% 급등했다.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50% 넘게 끌어올리며 시장 기대치를 넘긴 일본제철은 3.1% 상승했다.

Z홀딩스는 실적 호조 덕에 9.8% 상승했다. 전날 Z홀딩스는 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해 창립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게임 관련주가 전날에 이어 부진했다. 넥센은 1% 떨어졌다. 앞서 중국 관영언론이 온라인 게임에 대해 많은 청소년이 중독됐다며 '정신적 아편'이라고 비판해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중국 주가지수는 1%가량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와 CSI300은 각각 모두 0.9% 상승한 3477.22포인트, 4978.85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오른 1만7623.89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39분 기준 0.9% 상승한 2만6429.00포인트에 호가됐다. 전날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우려에 6% 급락한 텐센트홀딩스는 현재 2.8%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베트남VN지수는 0.2% 오른 1335.01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식시장도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9% 뛴 5만4317.39포인트, 니프티50은 0.6% 상승한 1만6225.35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