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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매운동 재개되나...홍원식 회장의 변심이 가져올 파장 '촉각'

기사입력 : 2021년08월05일 06:31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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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기업' 낙인...불매운동 이미지 고착화
남양유업 투자자들 아우성...업계서도 비판 세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에 다시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오너일가의 경영권 매각으로 갑질·비도덕 이미지를 떨쳐내는가 했지만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변심으로 다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과의 인수합병(M&A) 거래 불발을 염두에 두고 법적조치를 포함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 회장 측이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매각 주주총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하면서 사실상 계약 파기라는 관측이 높아져서다.

◆ 남양유업,  '불매운동' 이미지로 회귀

홍 회장의 갑작스런 돌발행동으로 남양유업에는 '믿을 수 없는 기업' 이라는 이미지가 다시 덧씌워졌다. 앞서 홍 회장은 불가리스 과장광고 논란이 심화되던 지난 5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경영권 승계도 포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런데 한앤컴퍼니와의 매매 계약을 매듭질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에 홍 회장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대국민 사과의 실효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1.07.08 romeok@newspim.com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다는 허위 사실 발표하면서 거센 후폭풍을 맞았다. 발표 직후 경찰의 압수수색에 이어 식약처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의 행정 처분 및 고발조치에 나선 것이다. 과거 대리점 갑질 사태, 외손녀 마약 사건 등이 재조명되고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을 촉발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남양유업의 실적도 수직 하락하고 있었다. 2009년 이후 줄곧 1조 클럽(매출액 1조)에 이름을 올린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액 9449억을 기록하며 1조 클럽을 반납했고 올해 1분기에는 -138억의 영업손실을 냈다.  

남양유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홍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매각 계획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가라앉는 추세였다. 실제 불가리스 사태 직전인 지난 3월 20만원대였던 남양유업 주가는 한앤컴퍼니의 인수 발표 이후 급등해 8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 오너리스크를 해소했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 회장의 변심으로 매매계약에 이상기류가 흐르자 주가는 다시 50만원대로 내려와 상승분을 반납했다.


◆투자자 아우성...업계서도 남양유업 패널티 

투자자들 사이서는 홍 회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오너리스크 해소를 기대한 상황에서 홍 회장의 결정 번복으로 남양유업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반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지 않다. 한 네티즌은 홍 전 회장에 대해 "(매각 발표가) 악화된 여론을 피하기 위한 꼼수였던 것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근마켓, 중고나라에서도 이렇게 거래하진 않는다"고 꼬집었다.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는 홍 회장을 규탄하는 노동조합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문을태 남양유업 노조위원장은 "(홍 회장이)임금교섭 진행 중 일방적으로 매각을 통보해 고용안정 불안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합리적 이유 없이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 더 큰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부도덕한 오너일가는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남양유업 매각 등이 정상화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앤컴퍼니(사진 왼쪽)와 남양유업 CI. [사진=한앤컴퍼니]

업계에서는 수천억이 오가는 인수합병거래에서 당사자 간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봤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남양유업과 홍 회장에 대한 신뢰도에도 상당한 타격이 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M&A전문으로 하는 한 로펌 변호사는 "자본시장에서는 플레이어들의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태는 추후 남양유업이 제3의 매수자를 찾거나 또 다른 계약 등을 체결하려 할 때 패널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령 제3의 매수자가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국내 사모펀드 2위인 한앤컴퍼니를 대상으로 싸우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앤컴퍼니 측은 원만한 거래 종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의 주식매매계약 종결일은 오는 31일이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거래종결일인 31을 넘겼다고 해서 자동으로 거래가 파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최대한 딜을 완료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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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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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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