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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논 아트, '뻘배 타는 아낙네' 눈길

기사입력 : 2021년08월10일 14:14

최종수정 : 2021년08월10일 14:1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별량면 논에 뻘배 타는 아낙네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별량면 주민자치회에서 봉림리 일대에 조성한 논 아트가 그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뻘배 타는 아낙네'와 '꾸루&꾸미' [사진=순천시] 2021.08.10 ojg2340@newspim.com

지난 2018년부터 1만 2859㎡의 친환경단지 논에 5종의 유색벼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오고 있으며 지역 경관을 주민 스스로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관리함으로써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과 별량 3개 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순천만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인 어촌의 모습을 담은 '뻘배 타는 아낙네'와 순천시 시조인 흑두루미를 형상화한 '꾸루&꾸미'를 표현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논아트 조성사업은 매년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발전해 오고 있다"며 "허수아비 축제와 함께 앞으로도 별량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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