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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0일 이평선 '붕괴' 아마존, 지나친 낙관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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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0일 오전 01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번 주 초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간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나스닥:AMZN)의 주가 향방을 두고 월가가 엇갈린 전망을 하고 있다. 표면상 월가는 일제히 강세 전망과 매수 기회를 외치고 있지만,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아마존 신규 투자에 나서는 것 역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주 초 200일 이평선 밑에서 마감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50분 소폭 연간 상승세로 전환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 7월 최고점을 찍은 후 14% 가까이 하락했다. 이 기간에 증발한 시가총액은 2530억 달러에 달한다.

다른 빅테크 주식과 비교해서도 아마존은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애플(Apple Inc, AAPL)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MSFT),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lphabet Inc, GOOGL)은 모두 이번 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함께 신고가를 경신했다. 페이스북(Facebook Inc, FB)은 최고치에서 약 5% 밑에서 거래됐다.

아마존 물류 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같은 상황에서도 표면상 월가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55명의 애널리스트 전체가 고객들에게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은 1년 전보다 아마존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 밑에서는 아마존의 주가 전망과 관련해 불안한 진단이 제기된다. 보케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킴 포레스트 창업자 겸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시장은 성장에 보상을 지급했고 사용자들의 지출 증가나 사용자 증가에 있어 어떤 촉매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아마존이 내놓은 2분기 실적은 시장을 당황하게 했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월가의 기대를 밑돌았다. 이후 월가의 분석가들은 아마존의 미래 실적 기대치를 낮췄다. 이들은 실적 발표 후 이전보다 아마존의 이익 기대치를 평균 16.5% 내렸다. 매출액 컨센서스 역시 65억 달러(5.5%)가량 낮아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의 일방적인 러브콜을 오히려 경계하는 분위기다. 스트래티거스 리서치 파트너스의 크리스 버론 파트너 겸 기술·거시 연구 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아마존 주식이 아직 기술적으로 과매도 상태가 아니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버론 파트너는 "역발상을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애널리스트가 낙관할 때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어렵지만 애널리스트들이 굴복하고 투자의견을 하향할 때까지 하방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주가가 여전히 오를 것으로 보는 분석가들은 온라인 쇼핑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성에 주목한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아마존 주가보다 30%가량 높다. 이는 이른바 '메가캡' 중 가장 높은 상승 기대치다.

MKM 파트너스의 댄 포먼 상무이사 겸 글로벌 기술업종 스페셜리스트는 "현재 주가 수준은 분명히 기회를 나타낸다"면서 주가에 성장 우려가 이미 반영돼 있으며 4분기 이후 전년 대비 비교치가 다소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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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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