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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남성 "갤Z폴드3", 여성 "갤Z플립3"…삼성딜라이트샵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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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후 매장 방문해 제품 구경
갤럭시 버즈2·갤럭시 워치4에 관심도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 2021'을 온라인으로 열고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소개했다. 17일부터는 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4일째인 20일 신제품을 공식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는 특정 연령층이나 성별 쏠림 없이 다양한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사람들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신제품을 구경하고있다.2021.08.20.limjh0309@newspim.com

◆ 남성은 '갤럭시Z폴드3', 여성은 '갤럭시Z플립3' 선호

이곳 방문객들중 남성들은 갤럭시Z폴드3를, 여성들은 갤럭시Z플립3에 주로 관심을 보이는 편이었다. 이들은 각각 제품의 크기와 디자인에 주목했다.

40대 남성 지모 씨는 갤럭시Z폴드3 크기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는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특징을 봤지만 현장에서 확인을 해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며"개인적으로 큰 사이즈를 선호하기 때문에 갤럭시Z플립3보다는 갤럭시Z폴드3가 나은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남성 고객 유모 씨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유씨는 "개인적인 견해로 Z플립은 크기가 작은 것 같다"며"갤럭시Z폴드3가 적당한 크기인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라웠다"고 얘기했다. 그는 "현재 갤럭시노트5를 사용중이라 기종을 바꿀 시기인데 만약 사게된다면 갤럭시Z플립3보다는 갤럭시Z폴드3를 고를거 같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하며 갤럭시Z플립3를 더 선호하는 모습이었다.

한 20대 여성 방문객은 "핸드폰을 볼 때 디자인을 주로 보는 편인데 이번 Z플립은 디자인이 예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색상하면 애플의 아이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에는 삼성이 색상에도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고 했다.

사전예약 전 제품 구경을 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40대 여성 신모 씨는 Z플립의 휴대성을 콕 집었다. 그는 "손이 남들에 비해 작은 편인데 Z플립은 한손에 쥐을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적당해 그립감이 좋다"며"주변 지인 중에서도 이번 삼성 신제품으로 교체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삼성이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폴드3, 갤럭시워치4, 갤럭시버즈2.2021.08.20.limjh0309@newspim.com

기능에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20대 여성 고객은 갤럭시Z플립3가 접힌 상태에서도 삼성페이가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삼성페이를 애용하는 편인데 이번 Z플립 모델은 핸드폰이 접힌 상태에서도 바로 삼성페이를 쓸 수 있어 좋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40대 여성은 방수기능이 구매에 대한 확신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 나온 Z플립도 구매 생각을 했지만 사지 않았다"며"방수기능이 추가된 게 결정적으로 구매를 결심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매장 직원들도 제품을 소개할 때 가장 강조하는 기능이 폴더블폰 최초 방수기능이었다.

갤럭시 버즈2·갤럭시 워치4에 대한 인기도 많았다. 갤럭시 버즈2를 직접 체험해 본 한 남성은 이전 갤럭시 버즈 프로에 비해 훨씬 좋다고 평했다. 그는 "이전에 갤럭시 버즈 프로를 쓰다가 외이도염에 걸려 사용을 안 했는데 이번 제품은 착용감을 전작에 비해 좋은거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갤럭시 버즈2는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라는 기능을 추가했다. 핸드폰에 웨어러블 앱을 설치한 뒤 이어폰을 착용하면 앱에서 각자의 귀에 맞게 최적의 착용 상태를 추천해준다.

갤럭시워치4 또한 이전에 비해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체지방율 등을 잴 수 있는 인바디 기능이 제공돼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여성 3분이 갤럭시워치가 전시돼 있는 곳으로 와서 체지방율을 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들은 '신기하다','예전에 검사했던 거랑 결과가 똑같아'라는 말을 계속 하면서 기기를 체험했다.

◆ 사전예약 후 매장 방문하는 사람 많아... 예약 첫날은 홈페이지 다운도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매장에서 제품 구경으로 그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신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했다. 사전 예약 이후 핸드폰을 미리 구경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한 40대 남성은 "사전예약 첫날 갤럭시Z폴드3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여성도 "디자인이 예뻐 갤럭시Z플립3를 이미 사전예약했다"고 말했다. 매장에 구비돼 있는 상품구매상담소에서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리며 갤럭시Z폴드3·플립3에 대해 물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3사(SKT·KT·LG유플러스)가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예약을 시작한 첫 날인 17일 접속자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예약을 2시간동안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 11번가는 방송 역대 최대 거래액인 95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 쇼핑센터에 있는 핸드폰 매장에서는 직접적인 사전예매 체감을 할 수 없었다. 대다수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사전예매를 하기 때문이다. 지하 쇼핑센터에서 핸드폰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은 저마다 갤럭시Z폴드3·Z플립3를 거의 판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 지하 매장 운영자는 "사전예약 4일째인 오늘까지 딱 한분만 여기서 갤럭시Z플립3을 예약하셨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장 점주도 "여기에서 신제품을 사전예약하시는 분은 거의 없다"며"공시지원금 50만원에 보조지원금 15%를 더하면 최대 57만5천원이 할인되지만 온라인에서 비공식적인 할인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다. 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limjh03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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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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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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