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성남시청 미혼 여직원 151명 신상 문건 관련 수사의뢰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3:21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3: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청 인사팀 직원이 30대 미혼 여성 공무원 150여명의 신상이 담긴 문건을 만들어 은수미 시장 비서관에게 전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6일 성남시와 SBS보도 등에 따르면 은수미 시장의 전 비서관 A씨는 지난 2019년 중순쯤 인사부서 직원 B(6급) 씨가 시청 인사시스템을 보면서 한달 여 동안 작성한 31~37세 미혼 여성공무원의 신상문서를 전달받았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했다.

A씨는 "시 권력의 핵심 부서인 시장 비서실 비서관으로 재직하던 본인에 대한 접대성 아부 문서였다"면서 "당시 문제를 제기 했어야 하지만 그 시기는 은수미 시장에게 측근비리, 인사비리, 계약비리, 공직기강 등에 대한 보고가 묵살당하던 때라 문제를 제기했어도 묵살당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전달된 문서는 B씨가 작성해 C씨를 통해 넘겨준 것으로 A4용지 12장 분량에 미혼 여직원 151명의 사진과 이름, 나이, 소속, 직급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C씨가 문서를 건네며 "마음에 드는 여직원을 골라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당시 인사팀 직원이 문서를 작성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문서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고 위법·부당한 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