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8/26 중국증시종합] 고량주株 약세 주도, A주 하락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량주·자동차 섹터 약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27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01.66 (-38.72, -1.09%)

선전성분지수 14415.46 (-282.04, -1.92%)

창업판지수 3264.45 (-84.21, -2.51%)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6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 내린 3501.66포인트를 기록하며 35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선전성분지수는 1.92% 하락한 14415.4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창업판지수도 2.51% 내린 3264.4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3743억 위안으로 27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2억 2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8억 800만 위안이 순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5억 8000만 위안이 순유출됐다.

이날 고량주 섹터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금세연(603369)이 8% 이상, 서더양조(600702)가 7% 이상 급락했고 업계 대장주인 귀주모태주(600519)도 주가가 4% 넘게 빠지며 1600위안선이 무너진 1595위안으로 하락 마감했다.

최근 당국이 고량주 섹터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좌담회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고량주 판매 성수기인 중추절(중국 추석, 9월 19~21일)을 앞두고 고량주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안정 조치를 내놓고 있다는 루머가 주가 하락 재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고량주 업계 펀더멘털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며 앞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추절 도래와 최근 기업들의 잇단 상반기 호실적 공개로 고량주 업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하반기 고량주 업계의 호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중추절 고량주 판매 실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자동차 섹터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장성자동차(601633), 안휘강회자동차(600418), 해마자동차(000572), 비야디(002594) 등 종목이 5% 안팎의 낙폭을 기록하며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말레이시아 등 해외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로 자동차 생산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자동차 섹터 주가에 주된 악재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자동차 업계 전반의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으로 고객이 새 차를 주문하고 인도하기까지 최소 1개월반이 걸린다"고 토로했다.

반도체 후공정이 이뤄지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델타발 코로나19 재확산에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차량 주문주기가 길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의료보건, 소프트웨어, 농업, 반도체, 제약, 식품음료, 보험, 증권, 은행 등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탄, 철강, 비철금속 등 경기순환주가 강세를 보였고 공작기계(machine tool·기계를 만드는 기계), 희토류, 태양광, 금 테마주도 상승세를 연출했다.

화안증권(華安證券)은 A주 시장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는 호황장과 달리 전반적인 횡보장세나 하락장세 속 일부 섹터만 상승하는 '구조적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조적 장세 속 주목할 만한 방향으로 호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친환경차 연관 산업 분야를 비롯해 화학공업 섹터를 눈여겨볼 것을 권유했다. 또, 제조업 구조전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범용 자동화 설비 섹터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그래픽=텐센트증권] 8월 26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