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아프간 특기자 377명 인재개발원서 두달간 어떻게 지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천 인재개발원서 6~8주 간 머물러…숙소·식사 어떻게
정부, 인력 상주·코로나 방역에 만전…24시간 안전 관리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한국 정부 현지 재건 사업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아프간) 현지인 및 가족들이 진천에 마련된 임시시설에 무사히 안착했다. 자가 격리 기간을 포함한 약 두 달 기간 동안 이들은 임시 시설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될까.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입국하게 된 아프간 조력자 및 가족 377명이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나머지 아프간인 13명도 같은 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고 입국 심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모두 마친 뒤 이날 진천 인재개발원에 합류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1.08.26 mironj19@newspim.com

◆ 아프간인 390명, 진천 임시시설 입소…향후 생활 어떻게

이들은 아프간 현지 우리나라 정부 기관에서 근무할 당시 이미 신원검증을 마쳤다. 국내로 오기 직전에도 외교부 등 관계기관의 신원 확인을 마쳤고, 입국 후에도 계속 추가 검증할 계획이다.

숙소는 반드시 보호가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나 장애가 있는 자가 가족들과 함께 입실할 수 있도록 3인 또는 4인실로 적절히 배정했다.

식사는 아프간 입소자들의 종교를 고려해 식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역 관리 차원에서 공동 이용 시설인 구내 식당은 사용하지 않고 도시락으로 제공된다.

통역은 시설에 통역인 1명이 상주하도록 했다. 전화 통역이 가능한 풀(Pool)도 9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입소자 중 한국어 구사자를 통역인으로 선발해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또 입소자 중 영유아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격리가 종료되면 기숙사 내 임시 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감염병 예방을 고려해 외부인보다는 부모 등이 보육 장소를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특히 법무부는 아프간인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계비나 의료비, 주거지원비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지원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이번 입소로 인한 지역 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1.08.26 mironj19@newspim.com

◆ 정부 인력 상주하며 코로나 방역 만전…24시간 안전 관리

아프간인들은 국내에 들어와 실시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2주간 격리 조치된 채 생활하게 된다. 격리 기간에는 대면이 제한돼 전화나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 식사 시간 및 안전수칙 등 안내 사항을 전파하게 된다.

체온검사는 1일 3회 실시하고,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입소 후 7일 차에는 두 번째 PCR 검사를 실시해 잠복기 및 무증상 확진자 등을 선별한다. 격리 종료 직전 세 번째 PCR 검사가 예정됐다.

인재개발원에는 법무부 등 직원 40명과 민간 전문 방역 인력 12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된 생활시설운영팀이 상주한다.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의사 2명, 간호사 3명, 국방부 군의관 및 간호장교 등 총 10명이 24시간 입소자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 119종합상황실, 인근 의료기관 등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갖췄다.

치안 문제도 경찰 1개 기동대와 법무부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이 24시간 안전 관리에 투입된다. 인재개발원 외곽은 경찰이, 입소자 숙소는 법무부 직원이 역할을 분담한다. 이들 인력은 아프간인 격리 해제 후에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약 6주간 더 머물 예정이다.

법무부는 "(아프간 조력자 및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해 자립해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