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안 7조4346억 확보..."미래산업 기틀 마련"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3:19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3:19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 7조4346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 6조6335억원보다 12.1%(801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는 2022년 정부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과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 완성과 탄소중립, 산업혁신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31일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2022년 정부예산안 확보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1.08.31 baek3413@newspim.com

도는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업발굴 등 전략적인 대응을 해왔다.

이번 정부 예산안 확보는 역대 최고 증가액과 3년 연속 12%대 증가율이다.

분야별로는 SOC를 비롯복지․산업경제 등 전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2022 정부예산안 확보 규모는 ▲복지‧여성분야 2조1241억원(28.6%) ▲SOC  1조6380억원(22.0%) ▲산업‧경제 1조4453억원(19.4%) ▲농업‧산림 9388억원(12.6%) ▲환경 6020억원(8.1%) ▲소방‧안전2161억원(2.9%) ▲문화‧관광 1667억원(2.3%) 순이다.
 
주요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1448억원(총사업비 8375억원) ▲중부내륙(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3889억원(총사업비 2조4363억원) ▲ 충북선철도 고속화 280억 원(총사업비 1조2807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59억 원(총사업비 9731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25억 원(총사업비 1조979억 원) 등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전국 지자체간 경쟁으로 예산확보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업논리 개발과 정부예산 대응시스템을 강화해 지역현안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