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건설 챌린지서 굴착 자동화 기술 소개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15:13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15:13

국토부 주최 스마트 건설기술 경연대회 참가
'사이트클라우드'로 사업분야 확대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 건설기술 경연대회인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에 참가해 굴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은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한 기술경연대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열린 본 대회에서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 건설기술 경연대회인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에 참가한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스마트 굴착기 모습. [사진=두산인프라코어] 2021.09.01 wisdom@newspim.com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대회에서 '건설자동화' 분야에 출전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장을 드론으로 3차원 측량해 토공물량 분석부터 토공계획 및 관리환경을 도출한 후 5G기반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과 반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현장 시공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사이트클라우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출시한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이다. 3차원 드론 측량 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토공물량 계산, 최적화 작업계획 수립, 현장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랑구 양원 LH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1공구 및 인근 2-2공구와도 사이트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히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머신가이던스 및 머신컨트롤 기능, 웨잉(weighing, 작업중량 측정) 시스템, 안전 시스템 등 첨단 건설 자동화 시스템을 더해 통합 스마트건설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이트클라우드를 통해 건설기계장비 제조, 판매를 넘어 '건설현장관리'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며 "작업 공기 단축은 물론 건설장비 연료비 절감, 현장 안전성 향상까지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 본선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