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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의원 5명 원희룡 전 지사 지지 선언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17:05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17:05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김황국 원내대표와 강연호, 이경용, 강충룡, 오영희 의원이 대권에 도전하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1일 오후 제주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와 7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역임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천명했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김황국 원내대표와 강연호, 이경용, 강충룡, 오영희 의원들이 기자회견 열고 원희룡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2021.09.01 tcnews@newspim.com

의원들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것만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자 유일한 선택임을 같은 시대 같은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분명하게 깨닫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전 지사는 공직윤리에 충실하기 위해 이른바 '지사찬스'도 마다하고 광야에서 미래비전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저희 도의원들은 더 큰 제주,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원희룡 전 지사를 지지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원 전 지사는 도지사로서 걸어온 7년의 여정에서 난개발을 차단하는 확고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제주도가 중국땅이 된다는 우려도 불식시켰다"고 주장하고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청정제주 송악 선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첨단휴양관광 미래도시 제주'로의 힘찬 도약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제주형 뉴딜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비전 제시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행정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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